[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번 달 26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했던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 토크’와는 달리,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자유로운 토의와 함께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할 계획이다.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은 각 부서에서 시민과 직접적인 소통과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는 소관 건의 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9월 26일 신평동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12월 18일 고덕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 전화를 걸고 격려했다. 우상혁은 전날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뛴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에게 돌아갔다. 우상혁은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뤄 값진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통화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은메달을 획득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국민과 용인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대한민국과 용인을 널리 알린 자랑스러운 선수”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용인 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더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우상혁은 2023년 용인특례시청 소속으로 이적한 이후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귀국 후 오는 27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팬 사인회를 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6일 안성의료원 정문에서 안성시청 정문을 잇는 90번 시내순환버스를 개통했다.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안성고,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하루 63회 운행되며,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오후 11시까지다. 배차 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지난 7월 개통한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700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통 첫날 시민들과 버스를 함께 타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90번 노선은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90번과 91번 순환버스 운행으로 시청과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시민 편의가 높아지고, 대중교통 취약지역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여름철 추진한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이 시민 참여와 지역경제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를 주제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을 연계해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누적 참여 인원은 8만1천여 명에 달했다. 특히 도서관·문화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해 시민 호응을 얻었다. 공도도서관(6천4백여 명), 중앙도서관(2천7백여 명) 등 상위 5곳이 가족 단위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도서관에서는 독서와 함께 영화 상영, 음악 공연, 체험 활동이 진행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됐다. 지역민 화합을 위한 야간 이벤트도 다채로웠다. 내혜홀 광장과 서안성 체육센터의 야외수영장에는 각각 7천여 명과 5천8백여 명이 방문했으며, ‘썸머 무비 나잇’ 행사에는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단일 행사 최대 흥행을 기록한 ‘안성 장마당 축제’에는 1만 명이 몰리며 전통시장 매출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 촉진 정책도 성과를 냈다. 안성사랑카드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5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명절 수요가 몰리는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살피고, 전통시장과 대형점포 20여 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또한 원산지 허위표시, 담합, 가격 폭리 등 부당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평택사랑상품권 사용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18일 ‘2025 평택 국제 평화 포럼’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따른 한미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 두 번째 세션은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공동 발전 방향’을 다룬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보유한 대한민국 안보 중심지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첨단산업 도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동북아 평화의 핵심축으로서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미동맹은 군사 협력에 그치지 않고 경제·기술·문화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방안을 시정에 반영해 평택시가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