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2025년 ‘온가족 텃밭교실’ 참가 가족을 모집하며, 청계동 가막들공원 도시농업텃밭에서 가족 단위 농업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며, 의왕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가족들은 3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작물 재배 이론·실습 강의와 문화 체험 등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이웃 간 유대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6일(현지 시각) 워싱턴주 교육청을 찾아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소개하고, 워싱턴주 교육청·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 정책 교류 ▲학생 간 국제 교류 확대 ▲언어교육 교수법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 리사 웰맨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켈라 밀러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부터 한국어 교육이 운영된다”며 “경기온라인학교를 활용한 교류가 본격화되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협력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세계시민교육을 강조하며,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확산하면 해외에서도 한국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연천BIX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 산업단지 근로자, 고령자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총 97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25㎡, 36㎡ 규모로, 산업단지 근로자 31세대, 청년 33세대, 고령자 33세대로 구성된다.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돼 주거 부담을 크게 낮출 전망이다. 연천BIX 경기행복주택은 연천 버스터미널, 연천역(1호선), 전곡역(1호선)과 가까운 입지에 위치하며,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GH주택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 입주 적격자 발표는 7월이며, 입주는 8월 예정이다. 자세한 입주 자격 및 임대료는 GH주택청약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 원삼면 주민 300여 명이 6일 SK하이닉스와 용인시청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공사 피해 보상과 폐기물 매립장 및 LNG발전소 건립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삭발식과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이번 집회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원지회)가 주최했으며, 허정 회장, 김현우 이장협의회장 및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도 지게차, 포크레인, 트랙터 등을 동원해 강한 결의를 보였다. 허정 원지회 회장은 “SK하이닉스 공사로 인해 주민들은 환경오염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 보상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소극적 대응을 지속한다면 끝없는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현우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SK하이닉스와 용인시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의 핵심은 원삼면 청년 10명의 삭발식이었다. 삭발 후 허정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주민 건강 피해 보상 ▲환경 보호 및 오염 방지 대책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상생 방안 마련 ▲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반도체 공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한다. 6일 수원시,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 아산시는 서울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 수원시와 아산시가 위기가구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사업 예산을 후원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사업은 ▲관계망 형성 ▲외출 유도 ▲건강·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상점 이용 쿠폰(카드) 지급으로 외출을 유도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원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위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10억50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5℃까지 상승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작됐다. 6일 열린 폐막식에서 모금 결과가 발표됐다. 폐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