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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영통도서관 신축 착공…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

2027년 1월 준공 목표…기존보다 1117㎡ 넓어져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열람실·강당 등 조성
730억 공공기여금 투입…사전협상제 첫 성과
보행육교·공원 리모델링 등 생활환경도 개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9일 영통동 영통도서관 주차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영통도서관 신축공사에 착수했다. 준공은 2027년 1월 예정이다.

 

신축 도서관은 기존 시설보다 연면적이 1117㎡ 늘어난 5253.44㎡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카페, 전시실, 다목적강당, 일반 및 디지털 열람실,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2023년 도입한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개발 가용지를 변경하고 확보한 공공기여금 730억 원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이는 수원시에서 사전협상제를 통해 실현한 첫 사례다.

 

공공기여금은 도서관 신축 외에도 영흥숲공원~영통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 영통중앙공원·교통공원 리모델링 등에도 투입된다.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박사승 영통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5년간 지역과 함께해온 도서관이 시민 중심의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안전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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