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최고경영자와 주요 보직자 간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성과평가를 보상과 연결하는 체계를 통해 조직 전반에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최근 CEO와 처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간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치는 책임경영 체계를 보다 분명히 하고, 조직 운영 전반의 성과관리 방식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영성과계약 제도는 2025년 3월 한병홍 사장 취임 이후 도입이 추진됐다. 공사는 지표 개발과 내부 의견 수렴, 시범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제도 설계를 보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기존 성과관리 방식이 정성평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성과와 보상의 연결성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를 손질했다. 이에 따라 정량지표 중심의 성과관리 체계를 새로 구축하고, 정성평가를 함께 반영해 평가의 객관성과 균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성과계약은 조직 운영 전반을 포괄하는 5대 성과목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조직문화 발전, 청렴문화 조성, 업무추진 성과, 재정관리 성과, 안전관리 성과 등이 핵심 항목으로 반영됐다. 공사는 각 항목별 세부 측정지표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화성특례시가 윤성진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시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선거일까지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민생과 재난안전,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30일 정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윤성진 제1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으로, 예비후보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적용된다. 윤 권한대행은 체제 전환 직후 재난안전 대응부터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재난안전관리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재난 대응체계와 시민 안전 관련 사항을 살폈고, 30일 열린 권한대행 체제 운영 점검회의에서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문제를 우선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과 행정 공백 방지 대책, 부서별 주요 현안이 함께 점검됐다. 화성특례시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주요 현안 사업과 민생 업무를 흔들림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 대응 강화, 민생 안정, 시민 불편 최소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가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시는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초기 진화와 주민 보호 체계를 함께 가동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진 가운데, 지난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27일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예방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초기 진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한층 촘촘히 해 산불이 대형화하는 것을 사전에 막겠다는 방침이다.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하고, 산불 취약지역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초동 진화부터 주민 보호,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친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 인력도 집중 배치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도 유지한다.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내려졌던 화성·평택 지역 양돈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방역대 농장 69곳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되면서 해당 지역 농가들은 정상 사육과 출하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화성·평택 2개 시군 양돈농가 69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 조치를 3월 29일 0시부로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9일 ASF 발생 이후 유지해 온 방역 조치를 해제한 것이다. 도는 마지막 발생농장에 대한 가축 매몰과 소독을 마친 뒤 30일 이상이 지났고,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육 돼지 및 환경 시료 정밀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ASF 발생 직후 화성, 안산, 수원, 용인, 오산, 평택 등 6개 시군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이어 화성과 평택을 중심으로 통합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역학 관련 농가의 돼지와 분뇨 이동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집중 소독과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도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과 주변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 조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로 방역대 내 양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영상 콘텐츠 촬영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 촬영지 정보를 한데 모아 전자책으로 제작하고 온라인에 공개해 제작 유치와 도시 홍보 기반을 함께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4월부터 ‘영상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이북 제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전역의 촬영지를 조사해 데이터화하고, 제작사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수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상 콘텐츠가 잇따라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추진된다. 시는 촬영지 정보를 통합 관리해 활용도를 높이고, 수원을 영상 촬영에 특화된 도시로 키우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수원은 수원화성과 같은 역사·문화 자원과 현대적인 도시 인프라가 함께 있는 도시다. 시대극부터 현대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촬영 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런 강점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촬영지를 유형별로 나눠 정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수원 전역의 주요 촬영지다. 시는 수원화성 등 역사·문화 자원, 행궁동 등 골목상권, 광교호수공원 등 도심 경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가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방위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전 직원 4분의 1이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되고,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야간 대응 체계도 함께 강화됐다. 광명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20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대응 수위를 한층 높였다. 시는 우선 산림 담당 부서인 정원도시과의 상황근무 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확대된 인력은 산불감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보내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산불 징후를 살피고 있다. AI 기반 조기 감지 체계도 이미 구축한 상태다. 광명시는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도덕산과 구름산, 가학산 일대에 산불감시 AI 카메라를 설치해 산불 발생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상근무 체계도 강화됐다. 시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전 직원의 4분의 1이 산불 비상 대기 근무를 하도록 해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 인근 공원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시 차원의 보장 장치로, 2020년부터 계속 시행해 왔다. 실제 보장 실적도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안전보험 지급 건수는 37건, 지급액은 6535만원이었다. 시는 해마다 청구 건수와 보험금 지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장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다.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시민이 별도로 신청하거나 가입할 필요는 없으며,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일상과 밀접한 사고 전반을 포괄한다. 자연·사회재난으로 인한 상해 사망은 1천만원까지 보장한다.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에 따른 사망과 상해후유장해도 1천만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상반기 일정에서 모두 70쌍의 커플을 매칭시키며 높은 성과를 냈다. 사업 시행 4년 차를 맞아 실제 결혼하거나 결혼을 앞둔 커플도 23쌍으로 집계됐다. 성남시는 ‘솔로몬(SOLOMON)의 선택’ 22기부터 24기까지 올 상반기 행사 결과, 모두 70쌍의 커플이 성사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수별로 보면 22기 행사는 지난 3월 21일 감성타코 판교점에서 열려 23쌍의 커플이 나왔다. 이어 23기 행사는 3월 22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돼 27쌍이 매칭됐고, 24기 행사는 3월 28일 백현동 탭퍼블릭에서 열려 20쌍의 커플이 연결됐다. 이번 22~24기 행사에는 기수별 50쌍씩 모두 150쌍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70쌍이 서로 호감을 확인해 전체 매칭률은 46.7%를 기록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춘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기 위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결혼 장려 시책이다. 2023년 7월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시는 이번 상반기 행사 참여 대상을 27세부터 39세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정했다. 모집 인원은 3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고양시 도시계획 심의 절차가 4월부터 사실상 멈출 상황에 놓였다. 시는 법정계획 심의와 개발행위허가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시의회에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은 민간위원 수당 3천만원과 운영비 3백만원 등 모두 3천3백만원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남은 9개월 동안 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다. 이번 삭감은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예고된 구조와 맞물려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운영비가 3개월분만 반영됐다. 이어 부족한 9개월분 예산을 추경에 반영했지만, 이마저 전액 삭감되면서 위원회는 4월 이후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태가 됐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법령에 따라 운영해야 하는 필수 행정기구다. 위원회가 열리지 않으면 각종 법정계획 심의는 물론 개발행위허가 절차도 진행할 수 없다. 시는 위원회 운영 중단이 단순한 행정 공백을 넘어 주요 도시개발 사업 전반에 직접적인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심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의 전형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전형부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되고, 2028학년도부터는 봉사활동 실적이 빠지는 대신 출결상황 반영이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2027학년도 고입 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학교 유형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학교 전형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된다. 대상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다. 후기 학교 전형은 12월 4일부터 2027년 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일반고를 비롯해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신 반영 범위다. 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학생의 학교생활 전 과정을 보다 폭넓게 살피겠다는 판단이 반영된 조치다. 2028학년도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