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주체 간 협력을 위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총 53개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한다. 전시관은 체험·홍보·판매·돌봄·시정홍보 등 5개 존으로 구성되며, 상품 판매와 사회서비스 체험은 물론, 공정무역·일자리 정책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수원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창업보육공간(5개소 40실), 공동판매장 운영, 나눔장터 개최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업공간 이용 기업이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람회 첫날에는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와 유공 표창, 온종일 돌봄 포럼 등이 진행되며, 30일에는 ‘자활의 날’ 기념식과 선언문 낭독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의 빈틈을 메우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 사동 90블록 복합용지 내에 총 12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22일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은 ㈜안산사동90블록PFV 소유의 유휴토지를 1년간 무상 사용해 9000㎡ 규모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추진됐다. 시는 앞서 해솔초 57면, 해솔중 48면, 해양1로 한시적 200면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조성으로 총 427면의 임시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동 90블록 주차장 개방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이중 보안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템은 KT·네이버·가비아 등 3개 공공클라우드에 적용됐다. 외부 사이버 공격뿐 아니라 외주 인력에 의한 내부 정보 유출까지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위협관리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이상 트래픽을 탐지하고,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연계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용역통제시스템은 외주 인력의 작업환경을 제어하며 모든 행위를 영상 기록해 사후 감사가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보자산 보호는 내부 보안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신청 첫날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2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4700여 건의 소비쿠폰이 접수됐고, 발급된 선불카드는 총 10억3천만 원 규모에 달했다. 시는 5부제가 끝나는 25일까지 약 50억 원의 카드가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대상에 포함돼 실질적인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신청 편의를 위해 각 동에 전용 창구를 설치했으며, 사용처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쿠폰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구 구성 적환장 인근 골재 채취 및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실태와 비산먼지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구성·동백 주민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환경 모니터링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련 부서 합동으로 두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비산먼지 문제에 대해 시가 확인 후 보강을 요구하겠지만, 업체도 자체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며 “덤프트럭 운행 시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건축법 등 주요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는 유형 및 계층에 따라 55%부터 100%까지 차등 지원된다. 일반가구는 55%,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100%에 가까운 87% 이상을 지원받는다. 보장 금액은 주택 침수 시 최대 1070만 원, 전파 시 8000만 원까지며, 상가는 1억5000만 원, 공장은 2억 원까지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보험 가입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7개 민간 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주택, 온실 등 침수에 취약한 시설은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 예기치 못한 피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4~9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설명회’를 열고 권역별 순회 소통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정 시장은 설명회에서 일반구 설치, 25조 투자유치 상향,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분권형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일반구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망 확충을 위한 동탄트램과 솔빛나루역 신설, 주차타워 건립, 종합병원 유치 등 동탄권역 현안도 상세히 설명했다. 시립미술관, 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금곡지구 도시개발, 시니어플러스센터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동탄권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24일 동탄1~3동 ▲25일 병점1·2동, 진안동, 반월동, 화산동 ▲8월 5일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7일 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8일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 순으로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은 문화복지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확대, CCTV 확충 등을 제안했고,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집중호우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해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피해 예측 기준의 특별재난지역 검토, 농축산 맞춤형 보상, 소하천 신속 정비, 구조 인력 안전 강화 등 네 가지 사항을 강력히 당부했다. 김 지사는 “행정 경계를 넘어 실질적 피해를 기준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해야 한다”며 가평 외에 포천 등 피해지역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했으며, 피해 결과보다 ‘예측치’ 기준으로 판단해 지원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 자체 ‘특별지원구역’ 선정을 통해 복구비 50%를 도비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가 피해에 대해서도 “임신한 젖소의 유산 등은 단순 재산피해를 넘어 큰 상실감으로 이어진다”며 “직접 기른 마음으로 피해 보상에 정성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양식장,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복구에 대한 도 차원의 맞춤형 지원도 지시했다.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한다”며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하천, 제방 등 신속한 정비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피해 이후라도 즉시 정비해야 주민이 안심한다”며 시군 우선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접수창구에서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는 등 직접 민원 현장을 챙기며 제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소비 진작이 아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존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자”고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새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소비쿠폰 지급 결정에 대해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올바른 방향”이라며 “앞으로의 경제정책도 민생과 미래먹거리, 중장기 구조개선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세금 증가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민생회복과 소비진작이 이뤄지면 경제가 순환하며 세수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2차 지원은 소득수준을 반영해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민선 8기 들어 대폭 증액해 2025년 기준 총 3조3782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날 현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도시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과 계획 수립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시는 2020년 수립한 1차 계획의 변화된 도시 구조와 인구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달부터 2차 용역을 추진 중이다. 계획에는 공공디자인 정책 목표와 실행 체계, 지역 특성 반영 방안, 제도 개선 과제, 시범사업 제시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국가 및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연계해 2026년까지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향후 시민 의견을 온·오프라인으로 수렴해 ‘진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양형 공공디자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지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