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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양 충훈벚꽃축제 11일 개막…벚꽃길 따라 공연·체험·먹거리 펼쳐진다

충훈동 일대 이틀간 봄 축제 운영…벚꽃콘서트·벚꽃가요제 마련
차 없는 거리·푸드트럭·사진공모전까지…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대표 봄 축제인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충훈벚꽃길 일대에서 열린다.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안양시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만안구 충훈동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하부, 석수로 일원에서 ‘2026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충훈벚꽃길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시는 안양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이곳에서 봄꽃과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1일 저녁에는 충훈2교 아래 메인무대에서 벚꽃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규석, 정다운, 윤희와 개그우먼 김현영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시민 참여 행사인 ‘제3회 벚꽃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벌인다.

 

행사 기간 충훈2교부터 와룡로 1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차량 통행이 없는 벚꽃길을 걸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 구간에서는 거리 공연도 이어진다. 어린이 대상 마술·풍선쇼를 비롯해 인디밴드 공연, 7080 음악, 클래식 무대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형 공간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벚꽃 체험부스, 유관기관 홍보·캠페인 부스, 푸드트럭존, 소울음아트센터 작품 전시가 운영된다. 벚꽃길 전 구간에는 ‘뮤직 스트리트’를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충훈벚꽃사진공모전은 ‘2026년, 충훈벚꽃길의 순간’을 주제로 열린다. 벚꽃길에서 찍은 사진을 접수받아 메인무대 화면으로 실시간 상영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과 안전, 환경 관리 대책도 함께 가동한다.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다.

 

시 관계자는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시민과 지역이 함께 즐기는 봄 축제로 이어가겠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벚꽃길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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