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 374개 단지를 대상으로 2027년 12월 고시를 겨냥한 ‘2035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10일 시에 따르면 노후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담는 ‘2035 화성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계획 대상은 2035년 기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374개 단지다. 30세대 미만 단지는 제외했다.
용역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18개월이며, 총사업비 4억7100만원은 전액 시비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권역별 수요를 분석한다.
여기에 공동주택 현장조사와 함께 도로, 상하수도, 학교 등 기반시설 여건을 살피고 도시경관 관리 방안까지 함께 담을 예정이다.
세부 과업에는 리모델링 기본계획 방향 설정, 단계별·권역별 수요 예측, 기반시설 계획 검토, 리모델링 시행 방안 제시, 도시경관 관리 방안 정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동탄구 내 공동주택 160개 단지도 이번 계획 범위에 포함됐다. 화성특례시는 동탄권 주거환경 변화와 기반시설 여건을 함께 검토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비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일정은 이달 용역 발주와 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착수에 들어간다. 이후 2026년 9월 주민 공람과 의견청취, 관계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7년 12월 최종보고회와 기본계획 고시 순으로 마무리한다.
김종희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용역은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반시설과 도시경관을 함께 검토하는 출발점”이라며 “동탄구 공동주택 단지도 포함된 만큼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