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 속에서도 종량제봉투 가격을 올리지 않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고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생산도 준비하고 있어 현재 봉투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이나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안성지역은 현재 확보된 재고와 추가 생산 계획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는 규격별로 적정 수준의 재고를 확보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향후 생산 물량도 확대해 공급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실제 수급 상황과 무관하게 구매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일부 판매소에서는 일시적인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양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판매량을 조절하며 전체 공급 흐름을 관리하고 있다. 봉투 공급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과도한 선구매가 발생하면 일부 판매소 현장에서는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대야동과 하중동 일대의 개성 있는 소규모 상점들이 지역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와인과 공연, 로스팅 커피, 음악 감상 공간 등 각기 다른 색깔의 점포들이 주민의 일상 공간이자 방문객의 체류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골목 문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상점은 단순히 물건을 팔거나 음식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안에서 문화와 취향, 경험을 나누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시흥시 곳곳의 작은 점포들이 독특한 운영 방식과 전문성을 앞세워 골목의 분위기를 바꾸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 이미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는 점이 이번 기획의 핵심이다. 대야동의 ‘스페인삼촌’은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시흥시 뱀내장터로19번길에 자리한 이 공간은 지난해 2월 문을 열었으며, 와인과 스페인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고 있다. 가게 안에는 스페인 국기 장식과 축구팀 깃발, 공연 포스터, 유화작품 등이 걸려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다. 운영자는 스페인에서 약 8년간 생활하며 접한 문화와 와인, 음식 경험을 동네 안에서 나누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소개됐다. 스페인삼촌은 단순한 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여울공원 안에 시민이 직접 만든 특별정원 17개소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형 공공정원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름 짓기부터 디자인, 식재까지 시민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보타닉가든 화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인근에서 시민 참여로 조성한 화성특별정원 17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화성특별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 구역에 1곳당 9~12㎡ 규모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정원 이름을 정하고 식재 구상을 직접 짠 뒤 행사 당일 설계안에 맞춰 초화류를 심어 정원을 완성했다. 정원 조성 과정에는 색감과 식물 높이,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한 식재 계획이 반영됐다. 시민들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정원의 형태와 구성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정원은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곽상욱 화성특별정원 특별자문위원, 도·시의원, 화성특별정원단,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했다. 행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서부로 통제 이후 우회 차량이 몰리며 상습 정체 구간으로 떠오른 오산 세교6단지 남측 진입램프 구간에 대한 정비가 마무리됐다. 오산시는 오산대역로에서 서부로로 진입하는 램프 구간의 차선을 다시 그리고 교통안전시설물을 재설치해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섰다. 이 구간은 서부로 일부 통제 뒤 차량이 집중되면서 혼잡이 커진 곳이다. 특히 진입 차량이 합류하는 과정에서 충돌 우려가 제기됐고,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 대기열이 길게 이어지면서 교통 민원이 계속됐다. 시는 지난 13일 이권재 시장과 시 관계 공무원, 오산경찰서가 함께 출근 시간대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진입부 선형과 차로 운영 방식, 안전시설 배치 가운데 실제 교통 흐름과 맞지 않는 부분이 확인됐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반영해 램프 진입 차량의 합류를 보다 원활하게 유도할 수 있도록 차선 재도색과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 정비는 지난 15일 마무리됐다. 오산시는 이번 정비와 함께 서부로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를 잇는 임시 우회도로도 오는 5월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업체 3곳을 선정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포장재 지원과 시설 개선, 고품질 품종 생산 등에 2억3948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농식품 국제시장 진출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농업회사법인 ㈜술샘, 제이1농업회사법인㈜, 용인다육영농조합법인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원 신청 업체를 상대로 농산물 활용도와 수출 실적,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가렸다. 선정된 업체들은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시는 이들 업체가 미국과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분야는 수출농식품 포장재,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 농산물 수출단지 시설 개선 등이다. 시는 총 2억3948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용인 지역에서는 지역 쌀을 활용해 냉동떡을 생산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법제교육에 들어갔다. 자치법규 입안과 입법지원 실무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입법환경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의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법제처 기관연계과정에 따른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박호순 경기도의회 의정국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입법지원 담당자와 정책지원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자치입법 실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의회는 급변하는 입법환경에 대응하고, 지방분권 실현과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제처와 협력 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도 양 기관의 법제분야 협력에 따라 추진됐으며, 해당 과정은 지난해 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지방의회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 절차, 법령안 편집기 활용 방법 등이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교육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실제로 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팽성대교와 오성신리를 잇는 지방도 315호선 구간 확장사업이 경기도의 중장기 도로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평택시는 해당 구간이 4차로로 넓어지면 고덕국제화지구와 연계된 광역 도로망의 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평택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제4차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지방도 315호선 ‘팽성대교~오성신리’ 구간 확장사업을 반영했다. 사업 대상은 팽성읍과 오성면을 연결하는 3.77㎞ 구간이며, 총사업비는 424억 원이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해당 구간은 기존 도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절차를 밟게 됐다. 평택시는 도시 성장과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특히 ‘고덕국제화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4B노선이 4차로로 개통될 경우, 이미 4차로 확장이 끝난 팽성대교 구간과 맞닿는 지점에서 병목이 생길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이에 따라 팽성대교에서 오성신리로 이어지는 구간 확장을 핵심 현안으로 관리해 왔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구간 확장이 마무리되면 고덕국제화지구와 연결되는 광역 도로망의 연속성이 강화될 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공공도서관 20곳에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표 야외행사인 ‘공원 리딩 파티’를 비롯해 작가 강연, 가족 뮤지컬, 문해력 프로그램,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달 내내 이어간다. 용인특례시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은 17일 수지구 신정문화공원에서 열리는 ‘공원 리딩 파티’다. 이 행사는 책을 매개로 휴식과 나눔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프로그램으로, 공원 안에 텐트와 캠핑용 의자 등을 배치한 ‘독서머뭄존’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돗자리와 무릎담요 등으로 구성된 북크닉 꾸러미도 빌려준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책을 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나의 인생 책 추천’, ‘올해의 책 필사’, ‘로봇 코딩을 활용한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행사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10일 수지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미묘한 메모의 묘미’의 저자 김중혁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한다.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 선출 방식이 확정됐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여론조사 45%, 선거인단 투표 5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후보를 정하기로 했고, 유은혜·안민석·성기선·박효진 예비후보 4명은 각기 다른 온도차를 보이면서도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단일화는 4자 경선 구도로 치러진다. 선거인단 등록은 이달 말부터 4월 16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대상은 16세 이상 경기도민이다. 여론조사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선거인단 투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고, 단일후보는 4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혁신연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냈다. 유 예비후보는 “큰 차이를 극복하고 합의안을 도출해낸 경기교육혁신연대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경선 관리도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2년의 반복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후보 간 존중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를 넘는 네거티브와 인신공격은 없어야 한다고도 밝혔다. 또 “하나만 남기는 기계적 단일화가 아닌 넷이 모여 압도적 과반을 확보하는 화학적 결합으로 반드시 승리를 견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영회원 수변공원과 소하문화공원, 가학산 수목원 등 주요 대규모 공원조성사업의 설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강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생태성과 경관, 이용 편의성을 함께 끌어올려 시민 체감형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회원 수변공원, 소하문화공원, 가학산 수목원 등 주요 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5일 1차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설계와 사업 과정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다시 점검하는 데 무게를 뒀다. 시는 이날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설계안을 보강하고, 향후 단계별 전문가 자문과 지속적인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사업 전 과정에서 전문성과 현장성을 함께 확보해 주요 공원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공원의 공간 활용성과 이용 편의, 경관 개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요소도 함께 반영하기로 했다. 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 약 12만1080㎡ 부지에 조성된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영회원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