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신흥로데오거리(시민로142번길) 일대에서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시의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 조성, 서포터즈 운영, 시민참여형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해왔다. 축제는 17~1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종합시장 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맥주는 잔당 1000원에 판매되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컵 쌓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성남시는 2022년 ‘백년기름특화거리’를 시작으로 ‘청계산 음식문화거리’, ‘백현카페거리’, ‘여수동 가족문화거리’, ‘까치마을 특화거리’ 등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한때 원도심의 중심 상권이었던 신흥로데오거리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의 일상 속 공간으로 다시 자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리의 개성과 매력을 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10월 14일 오후 6시 기준 광명시 지급 대상 24만7593명 중 23만5361명이 소비쿠폰을 받았다.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지급률은 55.45%로, 경기도 평균인 23.29%의 두 배를 넘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차 소비쿠폰 모두 도내 최고 지급률을 기록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일관된 추진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로 유지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해 총 1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시행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본 조례안(조지영 의원)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지역상품 구매촉진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전취약계층 안전환경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조지영 의원)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정착지원 일부개정조례안(김보영 의원) 등이 상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채진기, 강익수, 조지영, 최병일, 김보영, 김주석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채진기 의원은 원도심 공원 정책을, 강익수 의원은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및 산하기관 계약 문제를, 조지영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최병일 의원은 ‘동물 푸드뱅크’ 구축, 김보영 의원은 평촌학원가 경쟁력 강화, 김주석 의원은 인덕원동 경로당 기부채납 문제를 각각 지적했다. 박준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요가반 ‘아프로디테’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12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51개 팀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성2동 요가반은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한 공연을 통해 대중성, 창의성, 협동성, 예술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은 유연한 동작과 완성도 높은 팀워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이 직접 만든 문화프로그램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문화의 중심이자 자치활동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제2회 시흥뮤직페스티벌’에 전국 12개 장르 188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흥 폴 인 뮤직(Fall in Music)―음악에 빠지다, 가을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1일간 전국 단위 모집을 진행했다. 서류와 연주 영상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오는 10월 26일 목감 산현공원 예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11월 2일 열리며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참가 장르는 대중가요(40팀), 인디뮤직(36팀), 락(32팀) 등 총 12개 분야로, 퓨전국악과 힙합,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돼 음악 경연으로서의 전문성과 스펙트럼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서울 68팀, 경기 79팀, 충청·경상권 19팀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했으며, 시흥 지역 음악팀 13개 팀도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본선 무대에는 정동하, 경서예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금암동 520번지 일원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시민을 위한 대표 힐링 명소로 조성에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했으나, 수목원의 연구시설 운영 특성상 라이트업 행사가 어려워 대체 사업지로 인근의 대규모 녹지시설인 고인돌공원을 선정했다. 시는 수원 일월수목원의 야간 개방 행사를 참고해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신청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협력을 통해 총 2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말까지 공원 내 주요 동선과 조형물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명 디자인은 장미뜨레 정원, 맨발 황톳길, 포토존 등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과 빛의 조화를 강조한 형태로 구성된다. 완공 후에는 고인돌공원이 주간에는 시민 휴식공간, 야간에는 낭만적인 야외 산책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제1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당시 축제는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장미와 금계국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 시민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의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결실’”이라며 “성실한 노력의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는 만큼, 이러한 결실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9대 의회의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실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나누는 발전을 추구하고, 미래를 품은 비전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생현안을 꼼꼼히 살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까지 임시회를 이어가며 주요 정책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시화호를 수도권 서해안의 핵심 해양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흥 웨이브엠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에서 경기도(김성중 제1부지사), 시흥시(임병택 시장), 안산시(허남석 부시장)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라 경기도 주관으로 마련됐다. 협약은 ▲시화호 인근 해양관광·레저·스포츠·치유 힐링 등 기반 조성 ▲공동 브랜드 개발 및 국내외 학술교류 확대 ▲국제행사 공동 개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으로, 시화호를 생태·관광·산업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와 협력해 시화호권 핵심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시화호는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 자산이자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화호가 해양관광과 생태, 산업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5 G-ARTS 큐레이션X국내연계 – 경기 연출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은 도내 연극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중견·원로 연출가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다양한 창작극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 연출가전’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기아트센터의 ‘G-ARTS’ 브랜드 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예술기관의 기획·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창작예술의 지속가능한 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초 공모를 통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출가들의 작품 7편이 선정됐으며, 첫 공연은 10월 21일 부천 극예술공간에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연극 〈나생문〉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오산·파주·용인 등 6개 도시 공연장에서 총 9회 공연이 진행된다. 심사는 (사)한국연출가협회가 협력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연출가들은 자율적으로 제작진을 구성해 신작을 무대에 올리며,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2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자치의 성과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팝페라 가수 ‘볼라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막이 오른다. 이후 각 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주민자치 전시한마당 ▲주민자치 페스티벌 부스 ▲마을공동체 홍보·체험 부스와 9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가 잔디광장 곳곳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주민참여·탄소중립·세대화합·예술마을’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부스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QR코드 평가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동상일몽, 통하는 날’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인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열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댄스·악기·전통예술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심사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