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련 고지서 8종을 종이고지서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 효과를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7월까지 시스템 확장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자고지 대상에는 지방세 정기분 납부 고지서와 자동차세 연납 안내문, 지방세 환급 안내문 및 신청 안내, 전용차로 위반 및 주정차 과태료 관련 고지서(사전·본부과·압류·독촉·체납 포함),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촉구 안내문 등이 포함된다. 특히 주정차 과태료 전자고지는 위반 사진과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시스템으로,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과 연계하여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카카오와 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의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 자정부터 30일 자정까지 총 6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경기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차타워는 GH가 2004년에 건립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을 시행해왔다. 평소에도 수원팔달주차타워는 1시간까지 무료 주차를 제공하며, 시장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H는 매 명절마다 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부담을 줄이고 시장 접근성을 높여왔다. 이번 설 연휴 동안의 무료 개방은 시장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2025년 1월 25일(토) 자정부터 1월 30일(목) 자정까지 총 6일간 전일 무료로 개방되며, 위치는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전통시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대화’ 세션을 통해 세계 미디어 리더들에게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을 브리핑했다. 이번 세션은 세계경제포럼(WEF) 주최 측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야당 소속 인사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처음으로 열린 자리였다. 브리핑에는 미국, 영국, 중국, UAE, 말레이시아 등 20여 개국 주요 언론의 편집장, 특파원, 외교 전문 기자들이 참석했다. 세계경제포럼 아태사무국 이주옥 국장은 세션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은 최근 계엄령 선포와 지도자들의 탄핵 등 정치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브리핑은 한국의 정치적 상황과 경제 전망을 논의할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브리핑에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에 대한 신뢰 회복을 핵심 목표로 삼아, 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경제적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의 진통은 성장통이며, 한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더 강한 민주주의와 경제를 만들 것”이라며 한국의 잠재력과 회복력을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피플파워’를 부각하며 “비상계엄을 저지하고 탄핵을 이끈 평범한 시민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주역”이라며 이들과 함께 민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농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농장은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분양되는 주말농장은 단원농장(신안산대학교 부근), 초지역농장(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농장(화랑유원지 내), 상록농장(한대앞역 부근) 등 총 4개소, 2850구획에 달한다. 각 구획의 사용료는 1구획당 1만6천 원이며, 관내 거주 세대주 명의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과 포털에서 ‘안산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검색해 접속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세대주 인적사항 입력과 주민등록등본 첨부가 필요하다. 다만, 동일 세대에서 중복 신청할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통보된다. 동시에 사용료 납부를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설 연휴가 길어지는 점을 고려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 없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비상진료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서는 연휴 기간 중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내 주요 병원 7곳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응급실 운영 병원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 병원, 한도병원, 동안산병원, 온누리병원으로,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양 구청 보건소(상록수·단원)에 비상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운영 현황은 안산시 누리집, 구청 홈페이지, 각 보건소의 당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안산시 대표번호(031-481-2222), 양 구청에서도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비대면 휴일·야간 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근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최초로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도입해 특정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원, 용인, 의정부, 고양 지역 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검정고시 응시자가 전국 최대 규모인 1만 8000여 명에 이르는 만큼,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규모,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해 211개 시험장교(수원 58교, 용인 65교, 의정부 23교, 고양 65교)를 선정하고, 2025~2027년 순번을 추첨을 통해 사전에 지정할 계획이다. 시험장교 추첨은 의정부에서 1월 21일(화), 수원에서 1월 24일(금), 용인에서 2월 4일(화), 고양에서 2월 7일(금)에 진행되며,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교는 3월 21일(금)에 시험장소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는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하고 시험장 부담을 공정하게 분담해 예측 가능한 시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사전에 시험장교가 지정됨으로써 학교는 학사 운영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한강수변공원을 시민 여가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녹지공간 확대, 편의시설 확충, 자전거길 개통 등 종합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만7971㎡ 규모의 잔디광장 조성부터 외래종 정비와 포켓쉼터 설치, 7km 자전거길 개통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고양대덕생태공원과 고양한강공원은 총 28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잔디광장과 피크닉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고양한강공원에는 2만7189㎡ 규모의 잔디광장과 109면의 피크닉 공간이, 고양대덕생태공원에는 3만782㎡ 규모의 잔디광장과 97면의 피크닉 공간이 마련된다. 잔디광장은 자연보존을 위해 양호한 상태의 수목을 이식해 조경에 활용하며, 화장실과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교세 5억 원을 투입해 외래종 군락지를 정비하고 5500㎡ 규모의 포켓쉼터를 조성한다. 교란식물은 물억새와 잔디로 교체하고, 벌레 발생을 최소화하는 자연 친화적 설계로 6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신평IC~이산포IC 7km 자전거길을 개통하며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한강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며,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분만실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비상진료 관련 정보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를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시흥시청 누리집,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App),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에서도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여 특별행사 ‘사복사복 설날맞이’를 1월 30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복사복 설날맞이’ 행사는 뱀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와 창의적인 놀이를 결합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북그라운드 도서관의 책을 활용해 뱀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뱀이 그려진 구불구불한 놀이판 위에서 용인시 지역명을 활용한 주사위 놀이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놀이와 차별화된 재미를 더하며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전통놀이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부터 영·유아까지 모든 연령층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윷점 치기, 손으로 치는 제기, 깡통과 Y자형 막대로 굴리는 굴렁쇠, 팽이 시합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행사 당일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푸른 뱀 디폼블럭’이 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도입·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0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장애인 3만5632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 사업은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분기별로 정산해 연간 최대 23만원까지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받고 있는 장애인은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22일부터 성남시 장애인 대중교통비 지원시스템에서 충전형 교통카드 ‘성남 희망 패스 카드’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 3일부터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즉시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시 장애인복지카드와 환급받을 계좌번호를 지참해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로 결제한 버스 요금은 3개월 단위로 정산돼 본인 계좌로 환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의료 이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해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비상상황실이 운영되며,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용인시의사회와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연휴 기간 병·의원 470여 곳과 약국 170여 곳이 지정된 일정에 따라 문을 연다.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서울병원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기흥구 강남병원)은 연휴 중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30~13:30) 외래 진료를 제공해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하다. 최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감시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이송을 위해 의료기관 및 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연휴 기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12개 분야에 250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반은 연휴 동안 감염병 발생 상황을 상시 감시하며,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을 운영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의료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일정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1월 25일(토요일)과 1월 28일(화요일)은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1월 26일(일요일)과 1월 29일(수요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1월 27일(월요일)에는 종량제 봉투와 공동주택 플라스틱 재활용품만 수거한다. 연휴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