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23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챗지피티(ChatGPT) 업무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 직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챗지피티의 기본 개념과 주요 기능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질적인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여 직원들은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실습하며 AI 기술의 실제 적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공 업무에 생성형 AI가 언제 도입될지 관심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교육을 받아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8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정보화 교육에 AI 활용 및 데이터 분석 과정을 추가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AI 돌봄 전화’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등 선도적인 행정 서비스를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며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제12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원칙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권 개입 및 알선 청탁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재식 의장은 “지난해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는 청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시의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의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반영돼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하며, 산단 가동 시기에 맞춰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신도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과 인접한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69만 평(약 228.3만㎡) 규모로 조성되며, 1만6000가구의 정주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하는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을 위한 하이테크 시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동신도시가 국가산단의 첫 번째 반도체 공장이 가동될 2030년보다 늦지 않게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구 내 주민 보상과 이주를 원활히 진행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에 따라 국도45호선 8차로 확장 등 도로·철도 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동신도시를 직(職)·주(住)·락(樂) 개념의 첨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화성시 공영주차장이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장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번 연휴 동안 유료 주차장 67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HU공사는 매년 명절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왔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개방을 진행한다. 특히, 공원 부설주차장 15개소는 모두 무료로 개방되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하지만, 병점, 진안 거주자 주차장, 향남·동탄 화물차고지,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이번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HU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의 무료 개방이 화성시의 특례시 출범과 맞물려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의 무료 개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동부권 통합관제센터와 서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내 군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상작전사령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 용인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안기승 용인소방서장과 명절 기간 재난 대비 및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하고, 포곡119안전센터 증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근무 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기승 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포곡119안전센터 증축을 위해 시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오후에는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아 강호필 사령관과 만나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군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군이 든든한 안보 역할을 해주기에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군과 지자체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사령관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삼죽면과 고삼면에서 각각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삼죽면에서는 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약 1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노래교실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024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경과 보고와 김보라 안성시장의 2025년 시정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 모두의 참여와 노력 덕분에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삼면에서는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약 1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감토크 행사가 열렸다. 고삼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과 풍물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2024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2025년 시정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설명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안성시의 인구 유입 정책, 고삼호수 개발, 안성-구리 구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새해 첫 걷기 챌린지인 ‘설레2는 2월’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8천 보를 인정하며 총 13만 보를 목표로 진행된다. 13만 보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 안성시보건소는 공간과 인원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지난해 8회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연간 총 1만4397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1만51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챌린지에 참가하려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이후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흥미를 느끼고 2025년 새로운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설 연휴 기간인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보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안성시는 관내 433개소의 한파쉼터를 마련해 취약계층과 시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파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노숙인과 빈곤주거지역 거주자 등 한파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를 준비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운영된다. 응급대피소는 영빈여인숙(안성시 장기1길 73)에 마련되어 안전한 머무름을 지원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에 철저를 기했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한파 등 기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104곳의 대규모 건축 및 도로 공사 현장에서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각 소관 부서별로 특별관리팀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공동주택 공사 현장 20곳, 일반 건축물 공사 현장 29곳, 도로 건설 현장 55곳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 자재비 및 장비비 체불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대기반 편성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체불이 확인된 경우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안전 수칙을 미준수한 현장에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 또한, 하도급사의 체불 문제는 원도급사가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요청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도 힘썼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공사대금 체불 방지와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계약서와 보증서를 꼼꼼히 확인하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뒤, 총 134억 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과 복구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신속히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총 566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복구를 위해 국·도·시비를 포함해 134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긴급 투입했다. 특히, 사유시설 피해를 입은 농업·축산업·소상공인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84억32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용인특례시는 폭설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12월 18일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국도비 지원 비율이 50~80%로 확대됐고, 피해 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료·통신료 감면 등 12개 간접 지원 항목이 추가로 제공됐다. 시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난해 12월 27일 54억7800만 원, 올해 1월 20일 29억54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접수 기간도 기존보다 5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급을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금 신청 첫날인 23일, 전체 시민의 28.64%에 해당하는 7만9655명이 신청을 완료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민생안정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광명시는 신청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민생안정지원금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불안한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계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에도 지원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23일부터 광명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2월 10일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로, 신청일 기준 1~3일 이내에 지급이 완료된다. 설 연휴 기간에도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지급을 이어가며, 지급 완료 안내 메시지를 받은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구내식당 수요일 휴무제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약 350~400여 명의 공직자가 이용하던 구내식당 대신 지역 상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다. 안산시는 이에 더해 지역화폐 ‘다온카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조치를 병행한다. ▲설 명절 맞이 다온카드 10% 특별인센티브 지급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다온카드 전환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시퇴근 캠페인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소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와 지역화폐 활성화 조치를 통해 시민과 함께 지역 경제를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