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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고양시, 44개 동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시작…“현장에서 답한다”

이동환 시장, 20일 가좌동서 첫 소통간담회
주민 건의 즉답형 방식…현장 목소리 반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도 전 동을 직접 찾아 주민 목소리를 듣는 ‘2025 동 소통간담회’에 나섰다.

 

시는 20일 가좌동에서 첫 소통간담회를 열고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주제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이어져 온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주민 질문에 바로 답하는 즉답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가좌공원 진입계단 무장애 경사로 설치를 건의했고, 시장과 담당 부서가 현장에서 설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이동환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년간 현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한 경험이 신뢰를 두텁게 만들었다”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첫 간담회는 을지훈련 기간에 맞춰, 새롭게 정비된 구산동 정부지원대피소에서 열려 주민들이 대피와 안보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연말까지 총 44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유공자 표창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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