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9일 오후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와 호계어린이집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청사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341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 2층에는 동장실과 회의실, 34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강당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1~2층에 조성된 호계어린이집은 정원 95명 규모로, 맞벌이 가정과 양육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새 청사를 주민 소통·화합의 거점으로 운영하면서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행복과 편리를 위한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호계어린이집이 아이들의 안전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립은 노후 청사 재정비와 덕현지구 재개발 일정에 맞춰 추진됐다. 총사업비 155억 원이 투입돼 2023년 8월 착공해 올해 3월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