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 체육 활성화와 정책 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광명시 체육진흥협의회’를 출범하고,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 제5조에 따른 자문·협의기구로, 박승원 광명시장을 위원장으로 생활체육,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대회 유치, 광명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향후 체육 진흥계획과 단체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자문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 체육 정책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