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공식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웹페이지 개편은 기존 사이트에서 제기됐던 불편 사항을 반영해, 접속 속도를 높이고 콘텐츠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 홈페이지는 축제 소개부터 주요 일정, 프로그램 안내, 사전 예약, 교통 정보, 아카이브, 이용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UI/UX 설계로 스마트폰에서도 축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중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추가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9월 28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등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고 빠르게 축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신뢰받는 축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