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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광명 구(9)경’ 새롭게 선정…대표 관광지 재정비

시민 설문과 전문가 심사 통해 9개 명소 확정
광명동굴·전통시장 등 도시 상징성 반영
생태·문화·교통 아우르는 지속가능 관광지
광명 브랜드 강화 위한 홍보·콘텐츠 개발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역 대표 관광명소 9곳을 새롭게 선정해 ‘광명 구(9)경’으로 발표했다. 도시 정체성과 변화된 관광 수요를 반영한 이번 결정은 광명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 9곳을 최종 선정했다.

 

폐광을 문화 명소로 탈바꿈한 광명동굴과 수도권 교통의 거점인 광명역, 전통시장과 도심 하천 등은 시민 설문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충현박물관과 기형도문학관은 문화도시 광명의 방향성과 상징성을 평가받아 포함됐다.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지인 안터생태공원과 하수처리장 상부에 조성된 새빛공원·자경저류지는 생태·환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도시 정책과도 연결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구경을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와 홍보를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광명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온·오프라인 홍보와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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