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민이라면 여름휴가 중 전국 8개 자매·협력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과의 교류 협약을 통해 성남시민 대상 관광지 할인 혜택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혜택을 받으려면 현장에서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일부 시설은 입장료 전액 면제 또는 체험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설별 요금 및 예약 조건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아산시는 스파비스, 장영실과학관 등 9개 관광시설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남원시는 광한루원 등 무료 개방 외에도 항공우주천문대 입장료를 반값에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와의 협력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성남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