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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성남시 가로 쓰레기통 만족도 86.3점

시민 64% “지속 이용 의사”…설치 확대 요구도 커져
사회적 책임·서비스 품질 등 전반서 고른 긍정 평가
10월까지 500조 추가 설치…청결 관리도 강화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30년 만에 부활시킨 가로 쓰레기통 설치 사업이 시민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4~7일 실시한 현장 설문조사에서 시민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 86.3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하철역·버스정류장 등 가로 쓰레기통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3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활용해 총 11개 문항을 분석한 결과다. 세부적으로 사회적 책임 87.4점, 전반 만족도 86.6점, 서비스 품질 86.3점을 기록했다.

 

시민 64%는 “향후에도 지속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쓰레기통 관련 제안으로는 설치 확대, 청결 관리 강화, 용량 증가 및 분리배출 기능 도입 등이 나왔다.

 

이에 시는 오는 10월까지 500조의 쓰레기통을 추가 설치하고, 위탁 업체를 통한 체계적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쓰레기통은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편의를 주고 거리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높은 만족도는 시민이 체감하는 효과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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