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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수원시, 현대약품과 16호 투자협약…연구소 광교 통합 이전

기흥·진흥원 신약연구소 광교로 통합 이전 확정
연구개발 효율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수원시, 인허가·재정 등 행정적 지원 약속
현대약품, 6대 파이프라인 신약개발 집중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1일 현대약품㈜(대표 이상준)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광교 연구소 통합 이전을 공식화했다. 협약식은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약품은 현재 용인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2개 신약연구소를 수원 광교로 이전·통합한다. 연구개발 집중도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지역 내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연구소 이전에 필요한 인허가 및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투자 유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전방위 협조에 나선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마이녹실액, 버물리 등 대표 제품을 보유한 종합제약사로, 2024년 연구개발비를 153억 원으로 증액하며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당뇨·치매·순환기계 등 6개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광교 연구단지 내 다양한 연구기관·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한다”며 “현대약품이 수원에서 더 크게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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