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에 반대하는 용인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관련 사업의 계획대로 추진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전달한 서명부에는 지난 1월 초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 6만 894명의 서명이 담겼다. 소상공인과 농민, 여성단체, 교육 관련 단체, 공동주택 거주자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짧은 기간에 6만 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주장에 대한 용인 시민의 단호한 의지”라며 “시민들의 뜻을 정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명부와 함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차질 없는 조성을 요청하는 자료도 전달했다. 반도체 산업은 속도가 경쟁력이라며,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은 정부가 수립한 계획과 로드맵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정부가 지정한 국가산단 가운데 유일하게 계획 승인을 받은 사례라는 점을 언급하며, 범정부 차원의 추진단 회의를 조속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6일 목감지구 두 번째 시민 문화복합공간인 ‘목감2어울림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목감2어울림센터는 시흥시 목감둘레로 99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165㎡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수영장과 어르신 작은복지관, 아이누리 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작은도서관, 미디어아트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센터 건립에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311억 원이 투입됐다. 2019년 5월 건립계획 수립 이후 2020년 6월부터 설계와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 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025년 말 기준 목감동 인구는 4만705명으로, 시는 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목감2어울림센터는 문화와 여가, 복지, 건강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시민 중심 복합공간”이라며 “지역 생활의 질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건의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화성시, 충북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들 지자체는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고 민자적격성 통과를 포함한 사업 추진 의지를 정부에 전달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안성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도권·충청권 간 물류 연계,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지자체 대표들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해당 노선이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 교통 인프라로서 지역 간 이동 편의성 향상과 생활권 통합, 국가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공동건의문 전달과 함께 철도와 도로 등 교통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단순한 교통 사업을 넘어 안성의 철도 시대를 여는 핵심 과제”라며 “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역과 동탄구청을 중심으로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동탄역 순환버스’를 2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개통을 통해 동탄신도시 내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철도 환승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구청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개통식은 이날 동탄패밀리풀 공영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순환버스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동탄역 순환버스는 ▲동탄1순환 A·B노선, ▲동탄2순환 A·B노선 등 총 4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동탄1순환 A노선은 우남퍼스트빌을 출발해 신일, 메타폴리스, 새강마을, 동탄초 등을 경유해 동탄역(동탄구청)에 도착하며, B노선은 푸른마을, 예당마을, 예당고 등을 지난다. 동탄2순환 A노선은 치동천힐링정원에서 시작해 11자상가, 롯데캐슬 등을 거쳐 동탄4동 단독주택지를 종점으로 하며, B노선은 같은 구간을 역순으로 운행한다. 이번 순환버스 노선은 동탄구청의 2월 개청과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동탄역 개통에 대비한 교통 전략의 일환이다. 행정 중심지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추진 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사업이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에 이어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단계에 근접하며 당초 계획대로 일정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고26일 밝혔다.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은 오산동 일원 58만4천㎡ 부지에 공동주택 약 4천 세대, 공공시설, 복합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7044억 원 규모에 달하며, ‘AI시티’ 개념이 적용된 미래형 도시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은 당초 2021년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의 추진이 중단되며 위기를 맞았으나, 오산시가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3년 7월 법 개정 유예를 이끌어냈다. 이후 2024년 6월 경기도의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까지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최근 공사비 상승과 금융시장 불안정 등으로 사업 추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시는 후속 절차인 실시계획 용역 착수를 준비하며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계획 용역에 착수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GM 주간정책회의에서 "스마트도시도, 탄소저금통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진짜 행정"이라며 속도감 있는 추진과 현장 기반 행정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큰 민원 없이 넘겼다”면서도 “야간 강설이 많은 만큼 사전 예측과 제설 준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옥탑방·비닐하우스 거주자,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 확대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보고됐다. 박 시장은 “광명이 선도한 이 사업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의 모델이 됐지만, 지금은 참여자 수에서 강릉보다 뒤처졌다”며 “앱 고도화와 인증 시스템 연동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시민에게 사진 인증을 요구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동이 바로 포인트로 이어지게 하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도시 정책과 관련해서는 “기술자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설계가 핵심”이라며 “미세먼지 저감 장치나 태양광 시설 설치 위치는 반드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고, 반복적인 설명회를 통해 자부심과 신뢰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도내 도축장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4주간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명절 성수기에 도축 물량이 집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소는 기간 동안 도내 주요 도축장 6곳을 대상으로 식육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소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는 평시 월 1천670건에서 2천170건으로 약 30% 늘리고, 소·돼지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는 월 480건에서 672건으로 40% 확대해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축장 위생 관리 상태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도축장뿐 아니라 부산물 처리업체 등 출입 업체 전반을 점검 대상으로 포함해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확인서 징구와 증거자료 확보 등 엄정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는 항목별 성적서로 관리되며, 도축장별 점검 결과와 함께 종합 분석돼 향후 축산물 위생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남영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명절은 축산물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도 산하 32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평균 8.94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8.59점보다 0.35점 상승한 수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부패방지 시책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산정된다. 평가 결과 내부체감도는 7.87점으로 전년 대비 0.31점 상승했으나, 외부체감도는 9.45점으로 0.17점 하락했다. 청렴노력도 역시 9.18점으로 전년보다 1.30점 낮아졌다.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인식은 개선된 반면, 대외 체감도와 제도적 노력 평가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는 기관 규모와 특성에 따라 그룹별로 진행됐다. 현원 100인 이상 기관 14곳과 100인 미만 기관 15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직원 10인 미만 또는 설립 1년 미만 기관 3곳은 반부패 역량진단으로 대체했다.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대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외부체감도와 내부체감도 설문에는 도민 5,027명과 기관 직원 2,312명이 참여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빈집 철거 시 재산세를 5년간 50% 감경하는 내용 등을 담은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시군에 배포했다.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은 방치된 빈집을 조사·분류하고 철거·보수·활용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행정·실무 기준으로, 각 시군 빈집정비사업의 기본 지침으로 활용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빈집을 포함한 빈 건축물 관리와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 개정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빈집 철거에 따른 세제 부담 완화다. 빈집을 철거하면 재산세를 5년간 50% 감경하고, 철거 후 해당 부지에 주택이나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150만 원 한도로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경기도가 2023년부터 정부에 지속 건의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또 빈집을 철거한 나대지를 주차장 등 공공목적으로 1년 이상 활용할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재산세 세부담 상한 5%가 적용되도록 한 지방세법 시행령도 함께 시행돼 경우에 따라 재산세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 도는 빈집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중장년의 사회 복귀와 자활을 지원하는 공동생활시설로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도 가이드라인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해외연수와 진로 탐색, 취업·금융, 결혼·건강까지 아우르는 청년 정책을 올해도 이어가며 청년의 현재를 돕고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 도는 ‘2026년 새해, 경기도민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경기도 정책-청년편’을 통해 생활 안정과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과 건강검진·예방접종비 지원,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해 해외연수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 금융·심리 지원까지 포함된다. 우선 청년 제안 사업으로 올해 19~39세 청년 4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를 시행한다. 미취업 청년에게는 위·대장 내시경, 뇌 MRI/MRA 등 건강검진을,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에게는 HPV·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도 지급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2천880쌍에 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한다.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도 3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해외 경험과 진로 탐색을 위한 사업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