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9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참여형 환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시도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단체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새로운 행동, 빛나는 지구’를 주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골든벨 ▲줍깅(쓰레기 줍기) ▲녹색장터 ▲친환경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현장에는 광교·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해 ▲폐목재 생물 다양성 표현 ▲탄소중립 놀이터 ▲햇빛 발전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시민 체험을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기후 행동 실천을 위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아동 60명을 공식 위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부터 아동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7기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24명, 연임 3명을 포함해 기존 위원 33명을 더해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영유아 1명,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6명이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위원,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위촉식에 이어 2024년 정책제안 결과와 2025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아동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아동권리 모니터링, 정책 제안 발표, 아동 관련 행사 참여 등 아동참여 기반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부터 이틀간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봄 축제 ‘봄에 취해, 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가 결합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주요 행사로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사생대회(참가자 200명) ▲QR스탬프 미션투어(100명 경품 제공) ▲무료 승마체험 ▲13개 농가 체험부스 운영 ▲8개 농가 직거래장터 ▲12종 봄꽃 정원 조성 등이 진행됐다. 사생대회 대상은 김조안(청곡초), 최우수상은 김태현(동백초)·양소은(유치부)이 수상했다. 우수상과 장려상도 각각 시상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농촌테마파크는 타 지자체에서도 주목하는 장소”라며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테라리움 ▲아쿠아캔들 ▲비즈팔찌 ▲화전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농가공품·전통장·파충류 등 지역 생산품 판매도 함께 이뤄졌다. 꽃양귀비·메리골드·금잔화 등 봄꽃이 곳곳에 식재돼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뚝마켓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승마체험과 프리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시민 참여 독서운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서릴레이 참가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별 도서를 선정했으며, 시민 대표가 함께 도서를 낭독하고 릴레이 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반 부문 선정 도서는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로, 선포식 2부에서는 해당 도서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열렸다. 작가와의 대화는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진행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독서릴레이, 독서토론,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책 읽는 도시 광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독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108명의 청소년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시정 참여와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청소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 기구로, 위원들은 지역 현안 조사, 정책 모니터링, 의제 발굴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1차 정기회의에서는 ▲추진사업 경과보고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광명시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육강사단을 구성했으며, 오는 6월에는 의제발굴과 소통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이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정 반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위원회는 2024년 제2기 위원회가 제시한 10개 정책 의제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농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농작업 재해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업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에는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보호장비 착용 ▲작업 자세 개선 등 실천 수칙이 안내됐다. 특히 최근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결실 안정 확보를 위한 맞춤형 기술 지도가 이뤄졌으며, 과원 정비와 농업시설물 점검 등 예방 조치도 병행됐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기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농가 현장 중심의 영농 지도와 재해 예방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도서를 소개하는 기획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시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전시 도서는 인문·사회·문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한국 작가로는 이민진의 『파친코』,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포함됐다. 관람 시간은 도서관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행주 도서관장은 “책과 시민을 잇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상설 전시로 ▲지역 서점 연계 큐레이션 ‘영화·드라마 원작 문학’ ▲사계절출판사 원화 전시 ‘달님이랑 꿈이랑’을 운영 중이다.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으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유림동과 보라동에서 각각 실시했다. 유림동,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경전철 보평역과 경안천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위원들은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복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위기가정 조기 발굴을 위한 시민 제보를 독려했다. 고상혁 협의체 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의 관심이 위기에 놓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동, 청소년 저당 식습관 캠페인 기흥구 보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7일 나산초, 보라중, 보라고 인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탕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침 등굣길에 맞춰 ‘저당 실천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형 활동을 펼치고, 시 캐릭터 ‘조아용’ 홍보물을 배포했다. 유영석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청소년기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까지 특별대책지역 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하루 50톤 미만 오수를 자체 정화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시는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관로연결 완료 시설의 폐쇄 여부 ▲무단 배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개선 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녹조 발생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조치”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열고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결단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체육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약 4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성남이 왔다! 했다! 이겼다!”는 구호로 사기를 북돋았다. 행사는 선수대표 선서, 시기 전달식, 승리 기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3년 준우승, 2024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첫 종합우승을 목표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