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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김보라 안성시장, 거주·주택 보도 해명…“투기와는 전혀 다르다”

서울 집은 상속 공동소유, 안성 집은 가족 거주·전세 운영
“부동산은 투기 대상 안 돼…시정에서도 같은 원칙 지킬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최근 보도된 지방자치단체장 거주 현황 기사와 관련해 자신의 주택 보유와 거주 경위를 직접 설명하며 투기 의혹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 내용만 보면 서울과 안성에 집을 소유하면서 전세에 거주하는, 부동산에 밝은 투기꾼처럼 오해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쓴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 서울과 안성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성시 서운면에서는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각각의 주택은 투자 목적이 아니라 가족사와 생활 여건 속에서 형성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주택에 대해서는 자신이 중학교 때부터 살던 집이라고 밝혔다.

 

부모가 노후 대비 차원에서 7가구가 거주하는 형태로 개축한 집이며, 3년 전 부친 사망 이후 모친과 본인, 동생, 먼저 세상을 떠난 언니의 장남이 상속받아 공동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은 처분하지 않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운영 중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임대료가 모친의 주된 생활 소득이 되고 있으며, 매년 세금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운면 주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했다.

 

부모가 서울에서 생활하다 맞벌이하던 자녀의 육아를 돕기 위해 안성으로 내려왔고, 이후 손주들이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서운면에 20여 평 규모의 작은 집을 지어 살게 됐다는 것이다.

 

이후 2019년 부친의 치매가 심해지면서 부모만 따로 생활하기 어려워져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집은 동생이 상속받았고, 자신과 가족, 모친이 전세 형태로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장인·장모와 함께 작은 집에 사는 데 동의해준 남편과, 집에 왔을 때 자기 방이 없어 마루에서 잠을 자면서도 불평하지 않는 자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안성에 있는 또 다른 주택에 대해서는 남편 명의의 주공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2005년부터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가격은 약 8천만원 수준이고 전세를 준 상태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자신의 삶이 안성과 깊게 연결돼 있다고도 강조했다.

 

1994년 의료협동조합 활동을 위해 혼자 안성에 왔고, 지금은 3대가 안성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에 대한 인식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부동산이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누구보다 동의한다”며 “안성시에서도 그 원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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