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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5월 ‘봄의 소동’으로 두 번째 정기연주회

김정원 협연·사회로 해설 있는 무대
공개 리허설·펀딩으로 관객 참여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5월 1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동’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봄의 소동’은 깨어날 소(甦),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아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쌓아온 음악적 성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교육과 공연을 함께 운영하며 단원들의 전문예술인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와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정통 교향악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슬라브 행진곡’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1·4악장이 이어진다.

 

협연과 사회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는다.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와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을 거쳐 국제 콩쿠르에서 활동한 연주자로,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다. 최근에는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무대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휘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박성호가 맡는다.

 

박성호는 국내 최초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을 매개로 개인과 사회를 잇는 활동을 이어온 지휘자다.

 

이번 공연은 관람형 무대에 머물지 않고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공연 당일에는 리허설을 공개하고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살롱’이 진행된다. 크라우드펀딩도 연계해 관객이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자의 소리가 하나의 울림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며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과 장애예술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약 90분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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