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노인의 날을 맞아 과천·고양·광교의 어르신 복지시설 3곳을 찾아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 딜리버리’를 진행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일 과천시립요양원과 고양시니어데이케어센터, 광교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과천시립요양원에서는 대한무용협회 양평군지부가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독무와 전통혼례를 소재로 한 공연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추임새로 호응했다. 고양시니어데이케어센터에서는 대중음악밴드 셀위브라스가 무대에 올랐다. 별도의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돌봄 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교노인복지관에서도 공연이 이어졌다. 라클라쎄가 참여해 어르신들과 무대를 함께했다. ‘예술 딜리버리’는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은 도민을 위해 학교와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나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26개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공연은 관객 연령과 시설 환경 등을 고려해 기관별로 다르게 구성한다. 경기 북부와 남부 읍·면 지역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우선 방문 대상에 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4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민 12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로 재현하며 ‘K-컬처로드’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원 구간 행렬은 이날 낮 노송지대에서 총리대신 채제공이 정조를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오후 3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한 행렬은 장안문을 지나 행궁광장까지 이어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시민 1200명이 참여했다. 시민 행렬 뒤로 말 60필과 1000여명의 행렬이 따르며 정조대왕이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수원화성을 찾았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양쪽에는 행렬을 보기 위한 시민들이 몰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렬에 참여했다. 행궁광장에서는 정조대왕 입궁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도 함께했다. 행궁광장에서는 퓨전국악밴드 아트쿠도와 국가무형유산 평택곡마단, 댄스크루 팀허니제이 등이 참여한 피날레 공연이 이어졌다. 행렬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도 진행됐다. 수원시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서울과 수원을 잇는 7개 도시의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K-컬처로드’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3~4일 철산역 일대에서 개최한 ‘2026 페스티벌 광명’에 이틀간 약 6만명이 찾았다. 축제는 철산역 앞 8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공연과 체험, 마켓, 휴식 공간을 배치하는 도심형 거리축제로 진행됐다. 메인 무대에는 10CM와 데이브레이크, 김종서, 로맨틱펀치 등 11팀이 차례로 올랐다. 공연이 시작된 뒤 무대 주변에는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 참여 무대인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청소년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거리 노래방 등이 진행됐다.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장 주변에는 약 20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들어섰다. 지역기업과 청년 예술인 등이 참여해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고 방문객들과 만났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공연과 체험, 마켓을 오가며 축제를 즐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심의 거리가 음악과 문화로 가득 차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페스티벌 광명을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3~4일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2026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열어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겼다. 첫날인 3일에는 사도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옮긴 과정을 재현한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진행됐다. 시민 400여명이 행렬에 참여했고 나비 드론과 복사꽃 헌화 퍼포먼스가 뒤를 이었다.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왕의 길’과 1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도 관람객을 맞았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정조대왕능행차가 동탄과 황계동을 거쳐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졌다. 행렬에는 정조대왕 대형인형과 효 퍼레이드단, 안녕초·학동초 어린이 어가행렬단, 시민 행렬단, 외국인 행렬단 등이 참여했다. 올해 능행차에서는 로봇행렬이 선두에 처음 등장했다. 로봇들이 전통 행렬과 함께 도심을 이동하면서 조선시대 왕실 행차와 첨단기술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능행차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오늘날의 가치로 이어가는 축제”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문화장인과 전국 공예가 등 55개 팀이 참여하는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열고 공예 체험과 작품 판매, 장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공예문화축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예 작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행사에는 안성시 문화장인 19명과 명장 1명, 문화상단 20팀, 전국에서 참가한 공예가 15팀 등 모두 55개 팀이 참여했다. 도자와 금속, 섬유, 목공 분야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축제 3일째인 4일에는 장인들의 공예 체험과 시연이 이어졌다. 남성숙 장인의 ‘부엉이 문종 만들기’, 장석순 장인의 ‘한지 원형함 만들기’, 이상례 장인의 ‘오색향낭 복주머니 만들기’가 관람객을 만났다. 김이랑 시흥 짚풀공예 명장과 최상섭 안성 도자공예 명장은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외국인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노리개 키링 만들기’도 마련돼 전통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예품 판매에도 공연 요소를 더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열고 축제 공간을 화성행궁 중심에서 수원화성 전역으로 넓힌다. 올해 축제 주제는 ‘새빛홍민’이다. ‘백성을 널리 이롭게 하는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를 담아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축제장은 행궁광장과 화성행궁을 비롯해 연무대와 용연, 전통문화관까지 확대된다. 수원 판타지 ‘야조’,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이동형 야간 콘텐츠 ‘시간여행_그날 행궁야화’,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화홍’, 수원 가마레이스 등이 이어진다. ‘시간여행_그날 행궁야화’는 화성행궁 전각 5곳을 이동하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연에서는 빛과 물, 소리를 결합한 수상 공연 ‘선유몽’을 선보인다. 대표 주제공연인 ‘야조’는 올해 공연 횟수를 5회로 늘렸다. 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이 펼쳐진다. 행렬은 노송지대를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과 장안문을 지나 행궁광장까지 이어진다.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화성 퍼레이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