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4월에도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이어가며 봄꽃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밤 산책 코스를 운영한다.
고양시는 지난 3월 시작한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4월에도 계속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4월 운영일은 11일과 25일이다.
행주산성은 봄철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낮에는 계절 경관을, 해가 진 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특히 정상부 행주대첩비 일대에서는 한강 야경과 노을이 어우러진 장면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입장은 오후 9시에 마감한다. 관람료는 없고, 주차장 이용료도 오후 6시 이후부터 면제된다.
시는 4월에 이어 10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야간개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계절 변화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야간 경관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야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몰 시간대에 맞춰 찾으면 붉게 물든 강변 풍경과 야간 조명이 더해진 경관을 함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노을과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봄밤 산책 장소로 손색이 없다”며 “기상 상황에 따라 야간개장이 취소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개장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우천이나 기상 악화 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개장을 하지 않을 수 있다. 개장 여부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