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4년 예비사업 추진 끝에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여 약 일 년간의 예비사업과 컨설팅,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도시는 3년간 본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안성맞춤 유기로 대표되는 [공예와 장인의 정체성]과 안성의 지리적 위치, 조선시대 번성했던 [안성장]의 위상과 의미성을 담아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을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성문화장(Platform)을 통해 이루어지는 장인‧공예문화 산업의 체계적인 순환시스템(생산-유통-소비)을 표현하는 핵심 슬로건인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플랫폼, 안성문화장'을 내세워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수립했다. 앞으로 안성시는 ‘[고급 + 대중] 문화예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안성맞춤 장인문화] 유통 거점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문화주체양성, ▲문화경쟁력강화, ▲문화향유(거점)구축, ▲문화교류(유통)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화성시의회는 12월 26일 화성시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 종합평가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대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배현경, 송선영 의원과 새마을교통봉사대 관계자, 내외빈들이 함께해 봉사대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시민들의 안전이 더욱 강화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참석한 의원들은 봉사대의 활동을 계속 응원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2024년 동안 국민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교통봉사 활동을 펼쳤다. 화성시의회는 이를 인정해 유공자들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화성시의회는 새마을교통봉사대의 활동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일부 언론과 업체에서 제기된 특혜 논란에 대해 전면 반박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정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비서실 방문을 통한 시장 항의’와 같은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비서실을 방문한 사실조차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에 강력히 경고했으며, 앞으로 허위사실 유포 시 형사고발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시는 평가위원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부터 시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전문가를 배제하고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기존 7명의 평가위원 선정을 위해 5배수였던 예비평가위원을 10배수(100명)로 늘린 데 이어, 3차 모집을 통해 20배수(200명)까지 확대 모집하기로 했다. 이는 모든 입찰 참여자가 동의할 수 있는 투명한 절차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평가위원 추첨 과정에서는 기존 감사관 입회에 더해 경찰관도 함께 입회시켜 절차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는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한 입찰 절차와 함께 평가위원 선정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 원이 투자되는 반도체용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유치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을 생산하는 한덕화학이 평택 포승지구에 수도권 생산거점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6일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내정), 안효택 한덕화학 대표이사, 평택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덕화학은 평택 포승지구 3만2,217㎡(9,746평)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에 착공, 2026년 하반기에 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한덕화학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덕화학은 생산시설의 조기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덕화학은 1995년 설립 이후 울산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오다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 포승지구에 수도권 생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안동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2024년에도 동참해 매우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향사랑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금을 납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산시는 세마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최근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수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유행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및 학원가의 방역 관리에 나섰다. 시는 집단 발생 지역을 점검하며, 시민들에게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발진과 미열을 동반하며 전염성이 높은 2급 감염병으로, 환자의 수포액이나 호흡기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시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연 면역 형성이 약화되며, 백일해, 성홍열 등 다양한 감염병이 함께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시 내 초·중·고 26개 학교에서 544명의 수두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7명(172%) 증가한 수치다. 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환자 격리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집단 발생 학교를 방문해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장 등이 참석한 대책 회의를 개최해 교내 감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한도를 상향 조정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시민안전보험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확대는 화성특례시의 100만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과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는 상해의료비 지원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 것이다. 시민안전보험은 2019년 처음 도입된 이후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과 거소등록 동포도 포함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된다. 보험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사고, 화재·폭발, 감전사고, 추락·붕괴, 수난 사고, 농기계 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 사고를 포함한다. 2025년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상해 의료비가 100만 원 한도로 자기부담금 3만 원을 공제한 후 지원되며,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은 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는 만 13세 미만을 대상으로 부상 정도에 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조성에 돌입한다. 당초 계획보다 3개월 빠르게 이루어진 이번 승인으로 사업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약 778만㎡ 규모로 조성되며,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팹) 6기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150여 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할 예정이다.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승인 기념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한준 LH 사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해 국가산단 조성 계획과 세부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산단 부지 내 기업들의 이주를 위해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대 50만㎡를 추가 확보, 총 산단 규모를 778만㎡로 확대했다. 이주기업 산단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며, 체계적인 개발과 지원을 통해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5년 1월 31일까지 수원시 도시공원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한다. 수원시 도시공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새빛톡톡’ 설문 투표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공원 프로그램 이용 경험과 프로그램별 선호도 등을 묻는 16문항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시민이 원하는 도시공원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공원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씨가 내년 1월 7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6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귀찮은 것을 즐겨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팽현숙씨는 방송인이자 재테크 전문가, 사업가, 요리 전문가로 일하며 여러 방면에서 성공을 거뒀지만,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실패도 겪어 ‘열정과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팽씨는 요식업 등 사업을 하며 깨달은 ‘귀찮음의 미학’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985년 제3회 K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한 팽씨는 4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1년 개그맨 최양락씨와 결혼한 팽씨는 2020~2021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남편과 함께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이다. 별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을 찾으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가수 이승환의 전국 투어 콘서트 ‘HEAVEN’이 구미시에서 취소 된 것과 관련해 화성에서의 공연 개최를 제안했다. 정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미 콘서트 취소 소식을 듣고 이승환 아티스트와 팬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공감한다”며 “화성특례시에서 HEAVEN 콘서트를 개최해 주신다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 승격을 맞아 문화예술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이승환 아티스트의 공연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가수 이승환의 크리스마스 구미 콘서트는 보수단체들의 반대와 구미시의 서약서 요구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대해 음악인 2600여 명이 참여한 ‘음악인선언’은 “이번 결정은 헌법적 가치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사례로 대중음악사에 부끄러운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음악인들은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고 문화예술 검열이라는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며 공연 취소 철회와 구미시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구미 콘서트 취소 후, 이승환 씨는 여러 지역에서 공연 유치 문의를 받고 있다며 투어 일정을 7월까지 연장할 계획을 밝혔다. 화성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김선임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공개하며 시민들과 조례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김선임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성남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일부개정)’를 다루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동물보호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동물복지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며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 생명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례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다.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조례의 배경, 목적,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쇼 형식의 영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선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