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4 성남시SB리그 시상식’에 참석하며 성남시가 야구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의회 의원, 수상자 및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함께 협회장 이·취임식, 표창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아직 야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이 부족하다"며 "성남시가 야구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고, 야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지 시간 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열린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와의 만남에서 오스틴시 지역 아시안 기업들과 용인시 기업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상일 시장은 오스틴시와 용인시 간의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가 용인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양 도시의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와 용인상공회의소가 기업들의 상생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 도시의 기업들이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가 이미 반도체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도시 간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 트란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회장은 이상일 시장의 글로벌 시각과 오랜 시간 동안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용인과 오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0일 수정·중원·분당갑·분당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초청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이준배 대표의원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의 현안에 대한 지역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시의 발전 방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남시 4개 지역위원회의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이준배 대표의원은 "각 지역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성남시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이끌어낸 오늘의 간담회가 매우 뜻깊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현재의 혼란한 시국과 무책임한 신상진 시장의 행정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시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협의회와 4개 지역위원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4개 지역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유능한 민생정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0일 두 개의 주요 행사에 참석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원 못골종합시장에서는 ‘2025 가래떡 나눔 행사’가 수원시청 대강당에서는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날 오전 수원 못골종합시장과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가래떡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떡국 나눔 ▲축하공연 ▲가래떡 뽑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재식 의장은 “요즘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늘처럼 서로 손을 맞잡고 온정을 나눈다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한 해도 못골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 윤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부천시가 부천대장지구에 세계적인 공작기계 제조 기업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와 첨단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대장지구는 글로벌 기술 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DN솔루션즈는 10일 부천시청에서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DN솔루션즈는 부천대장지구 내 약 1만4334㎡(4천여 평)의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국내 1위, 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으로,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들어설 R&D센터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등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혁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DN솔루션즈가 연구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DN솔루션즈는 연구소 설립과 함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민들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비싼 상수도 요금 중 하나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의 상수도 요금은 ㎥당 1068.87원으로, 경기도 평균을 크게 웃돌고 성남시의 425.05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비싸다. 높은 요금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관리 부실과 누수 문제가 심각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안성시민들은 비합리적인 행정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시급한 상수도 개혁을 촉구했다. 안성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수도 요금이 다섯 번째로 높은 도시로, 시민들은 물값 부담이 크다. 그러나 문제는 요금의 크기만이 아니다. 안성시의 유수율은 77%로 경기도 평균인 89.1%를 크게 밑돌고 있다. 누수율은 18.5%에 달해 도내 상위권에 속한다. 처리된 물의 약 5분의 1이 누수로 손실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약 59억 원이 낭비되고 있다. 이러한 손실은 결국 시민들에게 전가되며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안성시는 노후 상수도 관로 교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예산 절감을 이유로 부식에 취약한 자재를 반복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물 낭비와 추가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월 10일 광교홀에서 ‘2024 경청스타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청년 해외 취·창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수료자들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여 명의 참가자와 고영인 경제부지사,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병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기획처장이 함께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지사상 15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11명 등 총 26명의 청년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024 경청스타즈’ 프로그램은 2024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197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12개국 13개 도시에서 4주 동안 현지 기업에서의 체험 활동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웠다. 주요 활동 지역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찌민 ▲태국 방콕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이며, 각 도시에서 팀별로 다양한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수행한 우수 과제를 발표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 상반기 4급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승진자 25명을 포함한 총 81명의 대규모 인사를 통해 민선8기 후반기 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과장급 직위의 약 47%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로, 조직의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와 RE100펀드 조성 등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핵심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고 남·북부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했다. 현병천 과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임명됐다.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남부청 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 발탁돼 기후위성 발사 등 선도적 기후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점 정책 분야에서는 실적이 뛰어난 인재를 전진 배치해 성과를 극대화했다. 전은숙 팀장은 기업육성과장으로 승진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바이오산업과장에는 엄기만 과장이 임명돼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국제통상과장으로 임명된 박경서 과장은 도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홍성덕 과장은 평생교육과장으로 발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매칭 지원(1:2 비율)을 통해 추가 적립금을 더해주는 제도로,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 준비,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신규 가입이 가능해졌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리며, 본인 또는 후원자가 저축한 금액에 대해 지자체가 월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 적립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아동이 매달 5만 원씩 저축하면 지자체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3배의 금액이 축적된다. 저축한 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 주거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만 24세 이후부터는 사용 용도에 제한이 없다. 오산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이 연중 언제든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를 방문해 지역 기업과 대학생 수출인턴을 격려하며, 용인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 시장은 8일(현지시간)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서 부스를 운영 중인 지역 기업들과 수출인턴을 만나 성공적인 전시회 운영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솔루엠과 마이크로시스템 같은 혁신 기업의 전시장을 찾아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CES에서 용인특례시관에는 ▲씨피식스(운전자 개인정보 삭제 솔루션)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AI 기반 마케팅 캘린더) ▲글로벌하이텍전자(냉온 겸용 매트) ▲노을(혈액·조직 진단기기) ▲위스메디컬(생체정보 모니터링 디바이스)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가 운영 중인 ‘수출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도 현장에서 제품 마케팅과 바이어 상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했다. 이 시장은 “CES 2025에서 용인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바이어들 앞에서 우수한 기술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세에 대응해 마스크 착용과 예방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며, 설 연휴 전까지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0일 경기도는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통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증하고 있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인구 1000명당 99.8명으로, 전주(73.9명) 대비 35% 증가하며 최근 6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국가 예방접종 사업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아동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 중이며, 대상자는 전국 어디서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해 상급종합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표적 시민 참여 사업인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등 9개 기관과 함께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과 기관, 기업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기·가스·수도·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수원시 내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 중이며, 2030년까지 200개 단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으로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를 위한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