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성(B/C) 1.07로 평가되며, 72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택의 서해선과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7.35km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해선 KTX가 개통되면, 안중역에서 KTX를 이용해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서부 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되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서해선 KTX 직결 사업 외에도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과 2026년 수원발 KTX 노선 평택지제역 정차 등을 확정 지으며,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성 시·도의원들이 24일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서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며 "올해 안성 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중기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선정된 만큼, 경기도가 사업비의 일부를 분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일부 지자체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안성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워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1, 2월 동안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캐시백이 최대 25%까지 지원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 의원은 장보기 이후 전통시장 코디네이터와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시장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의 전통시장들이 설 명절을 맞아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갓 튀긴 동그랑땡과 노릇하게 부친 전에서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 따끈따끈한 가래떡의 달콤한 김이 시장을 가득 채우며 설 명절의 정취를 한층 돋운다. 제철 과일과 싱싱한 해산물, 큼직한 떡국떡 더미 등은 설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군자 5일장 등 시흥의 주요 전통시장은 설을 앞두고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인다. 6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를 기다리며, 상인들의 흥정 소리와 손님들의 인사가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분주히 오가는 발걸음들이 시장을 가득 메운다. 시흥시는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지역화폐 시루 도입, 주차장 확보,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로써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명절을 맞이하는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변모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이번 특별휴가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13조 제3항에 근거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당면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휴가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헌신한 직원들에게 중요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조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4일 조암시장을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장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암시장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문화 상인들과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시장으로 변화하며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상인들과의 대화에서 명절 준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조암시장의 고객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시장 이용 고객과 상인들을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인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만들어 시장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조암시장은 단순한 상거래의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전통을 나누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장으로서 더욱 풍요롭고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조성은 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경기침체와 경제 불황 속에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민생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을 잇따라 시행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에 예산의 62%를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시는 서민경제와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 집행률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456억 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비 121억 원 ▲공공시설 건립 및 인프라 조성 예산 1607억 원이 포함된다. 화성시는 이러한 확장 예산을 통해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되는 대책 중 하나는 지역화폐의 대폭 확대다. 화성시는 올해 5090억 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인센티브를 기존의 1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상정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 20건에 대한 입법예고를 24일 시행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 강화를 위한 신규 제도 10건과 기존 법규를 시대 변화에 맞게 개정하는 10건의 조례 개정안을 포함한다. 입법예고된 자치법규 중 10건은 시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도시 발전에 기여할 신규 조례들이며, 나머지 10건은 기존 법규를 최신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개정안이다. 대표 발의 의원은 이우천 의원(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 개정), 이훈미 의원(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이동한 의원(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 등), 신경원 의원(군포시 지역신용보증기금 출연․운용에 관한 조례 등), 박상현 의원(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등), 이혜승 의원(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 등)이다. 시민들은 2월 3일까지 군포시의회 누리집의 입법예고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식에 내용을 기재해 각 자치법규 별로 안내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귀근 의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역경제 침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민생 회복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오산시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24일 성명을 통해 "현재 오산시는 2월에 긴급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예정이지만, 물놀이장 설치 예산보다 더 시급한 내수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산시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민생회복지원금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매출 증대, 고용 증가, 지역 균형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됐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 이미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 K-컬처밸리 아레나 건립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경기도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주민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사업의 구체성 부족과 민간 참여 유도 방안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책임감과 사업 추진 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와 공모 조건을 강하게 비판하며 "보고서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CJ가 아레나 시설을 기부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민간 사업자에게 712억 원에 매입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 "기부한 시설을 다시 매입해야 하는 모순적인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의도적으로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또한 경기도의 책임감 부족과 애매한 공모 조건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경기도가 사업 실패의 위험을 민간에 떠넘기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라며 비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불명확한 공모 조건으로 민간 사업자가 참여할 유인이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추진 방식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MG광명새마을금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등 여러 단체들이 함께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었다. MG광명새마을금고는 23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쌀 240kg(20kg 12포)를 기부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100가구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김, 떡국떡, 쇠고기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이웃들이 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50가구에 떡국떡, 만두, 고기 등을 담은 '사랑의 떡꾸러미'를 전달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질환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전 시민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독감은 두 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한 번 걸린 사람도 다시 걸릴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을 통해 독감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방지하고, 고위험군(어르신, 만성질환자 등)과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자주 환기하기 등의 생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광명시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착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월 2주차 외래 환자 1천 명당 독감 증상 환자는 86.1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영주 경제수석이 함께했다.이들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표단은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태공원을 찾아 헌화한 뒤 본부 내 테마시설을 둘러보며 설 연휴 재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긴 연휴 동안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며 “국민의힘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