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1월 24일부터 산불진화 헬기를 수도녹지사업소에 배치했다.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초동 진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시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 순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 불법 소각 단속, 영농파쇄기 임대 지원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초동 진화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한시적 조치로, 월 최대 40만 원 충전 시 4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대 3개월간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충전 즉시 사용 가능하다.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군포시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군포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愛머니’ 충전 및 가맹점 조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단, 월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사전 충전이 필요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대곡역세권 및 주요 개발지역의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도로망 확충, 광역교통개선사업, 버스정류장 보수 및 도로 재포장 등 다양한 교통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고양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일로대곡 연장노선과 주교장항 연결도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해당 조사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검증할 예정이다. 고일로~대곡 연장노선은 대곡역세권 개발 및 GTX-A·교외선 개통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교~장항 연결도로는 덕양과 일산,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국도1호선(통일로) 6차선 확대 등의 광역교통개선사업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광역교통개선사업 추진 시는 삼송·지축·향동지구, 장항지구, 파주운정3지구, 창릉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의 광역교통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삼송·지축·향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시도93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 시행 허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3월 4일부터 수내중학교 부설주차장 15면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공유 사업의 첫 사례로, 성남시와 수내중학교가 협력해 분당구 수내3동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다. 주차 가능 대상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전 등록 차량으로 제한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수내중학교 행정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2월 17일에 진행되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별 문자로 결과가 통보된다. 성남시는 주차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 시설개선비 및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개 시설에서 925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025년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정책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청년정책에 만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 청년 아르바이트 신청자 7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청년정책 만족도, 이용 현황, 관심도, 청년동 이용 경험, 정책 제안 등 5개 분야이며, 텍스트 마이닝과 워드클라우드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이 적용됐다. 조사 결과, 청년정책 인지도는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50%)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21%) ▲청년동 운영(2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책에 불만족한 응답자는 전체 735명 중 4명(0.06%)에 그쳤다.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행정 및 교육 보조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도 취업 준비 비용 절감과 사회 진출 지원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사에서는 사업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의 모집 인원 확대와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 운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과수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내 156개 농가에 냉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단일 냉해 예방시설 지원 사업으로 보조비율도 90%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농가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12억9100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6900만 원이 투입되며 고양시 등 13개 시·군, 125.8ha 규모의 156개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항목은 방상팬,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이다. 경기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과수 냉해 발생이 우려되는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냉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과수 농가의 생산 안정과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안양시에 등록된 비영리 장애인 기관·단체 및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이며, 지원 분야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다. 한 기관(단체)당 한 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3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공모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박물관은 2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입춘첩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입춘첩은 입춘을 맞아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며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풍습이다. 행사에서는 서예가 근당 양택동 선생의 친필 입춘첩을 제공하며, ‘입춘대길(立春大吉)’, ‘만사여의(萬事如意)’ 중 원하는 문구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박물관 다목적실에서는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전 11시에는 서화 종이 방향제 만들기, 오후 12시에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 오후 1시에는 꽃·화병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한 회차당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00원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입춘첩을 통해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통 공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술 시찰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수도권 내 ITS 관련 주요 기관과 시설 8곳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안양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K-시티,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철도교통관제센터, 국립항공박물관, SK텔레콤 티움홍보관, 현대모터스튜디오 & DMZ 중 원하는 시찰지를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는 고속도로 첨단교통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안양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서는 도시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K-시티에서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서는 대중교통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다. 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는 중앙집중식 철도 네트워크 제어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는 차세대 항공기술을 접할 수 있다. S K텔레콤 티움홍보관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및 ITS 기술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유튜브, 공중파 방송,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강화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정책 홍보 영상을 만들며,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디지털 광고 등을 활용해 시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1월 23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공개된 ‘수원 탐방기’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70만 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상에서는 기안84가 광교호수공원, 경기아트센터, 나혜석거리 등을 방문해 수원을 소개했다. 기안84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수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기안84는 수원의 미혼 남녀가 함께 뛰는 ‘솔로 마라톤 대회’, 작가들이 행궁동에서 자유롭게 벽화를 그리는 ‘행궁동 오픈 캔버스’,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행궁동 우차 운영’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영상은 수원시와 협업해 제작된 콘텐츠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시정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기 유튜브 채널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나눠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참여업체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공직자,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참여자는 매장에서 선결제 후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 사용하면 된다. 또한, ‘수원페이 10+10 이벤트’와 연계해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 충전 인센티브(10%)를 활용하면 총 20% 할인 효과가 가능하다. 지난 12월 23일 열린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연합회 등 관계자들은 캠페인 동참을 약속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첨단로봇·AI 산업의 혁신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사동 89블록을 포함한 개발 계획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 환경을 첨단기술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14일,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올해 상반기 중 최종 결정이 이뤄질 예정으로, 지정이 확정되면 안산은 첨단로봇과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경제자유구역, 왜 안산 ASV인가? 경제자유구역은 외국 기업과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조성되는 특별 구역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 테크시티, 이스라엘 실리콘와디 등과 같은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안산 ASV지구는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기술기업이 밀집해 있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요건을 충족한다. 주요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