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공유재산 관리 철저를 통해 미래자산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세수 증대와 재정 건전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정비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를 바탕으로, 공적장부와의 불일치 오류자료를 발견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2025년 1월 말 기준으로, 총 5842건에 대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 중 85.7%인 5004필지가 정비 완료됐다. 주요 실적으로는 742필지의 누락 재산 발굴, 437필지의 토지분할·합병 등에 따른 등기촉탁, 3762필지의 소유자·면적·지목 불일치 사항 정비 등이 포함된다. 정비 과정에서 공적장부 미존재,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불일치, 공유재산대장상 취득·처분 등록 누락 등의 오류사항이 발견됐다. 이를 대법원 등기부등본과 비교하여 소유권 확인을 더욱 정확히 했다. 올해 6월까지 남은 1838필지에 대한 정비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2025년 3월부터는 2만여 필지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무단점유가 발생하기 쉬운 토지부터 우선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무단점유가 확인된 경우 변상금 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을 파주, 양주, 포천, 가평에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시군별로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하여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피크닉장, 수영장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확충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2025년 1월에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포천은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과 실내훈련장을 조성하고, 파주는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를 마련한다. 가평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캠핑장을 조성하며, 양주에는 피크닉장과 반려견 수영장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해 반려동물, 도시계획, 관광ㆍ개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부 설계 단계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자연환경이 뛰어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시설 조성 후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2월 3일부터 3월 말까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받는다. 분양 대상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용인시, 의정부시, 하남시의 17개 공공텃밭이다. 텃밭 분양 일정과 접수, 당첨자 발표 등은 경기공유서비스의 ‘텃밭분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텃밭을 분양받은 도민들은 텃밭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회의실, 체육시설 등 3100여 개 공공시설, 휠체어 등 물품 1600여 개, 무료법률상담, 119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편리하게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공공텃밭을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돕기 위해 1725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복지시설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 예산은 국비 1247억 원, 도비 205억 원, 시군비 273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경기도는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지난해 8개 시군에서 시행되던 지원을 12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 지원은 만 6세 이상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며 18세 이하 자녀에 대해 2만 원을 인상하여 월 23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학용품비는 초등학생 자녀에게도 지급되며, 연 9만3천 원을 지원한다. 생필품비는 세대당 6만 원으로 인상돼, 설과 추석에 연 2회 지급된다. 중위소득 65%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를 2만 원 인상하여 월 37만 원을 지급하며 자립촉진수당과 학습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경기도는 한부모가족 거점기관을 통해 상담, 부모 교육,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며,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북부지역에도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이 추가 설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에게 취학 안내장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취학 안내는 외국인 아동이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취학 안내를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부모들이 자녀의 입학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취학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2,037명의 아동에게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 1월 8일에는 취학 안내 설명회를 열었고, 이후 서면으로 안내장을 발송했다.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 전체로 외국인 아동 취학 안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번 취학 안내는 외국인 아동이 지역 주민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부여받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경기도가 이민사회로의 진입을 지원하고, 다양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보장된가. 성남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사회재난, 강력범죄 피해보상,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은 개인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사고는 성남시 외의 지역에서 발생해도 보장 범위에 포함된다. 보험 청구는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1522-3556)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보장 항목과 보장 금액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2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할 수 있는 벼(특수미) 종자는 밥쌀용 쌀인 ‘진옥’과 ‘백진주’이며, 밭작물 종자는 콩 4품종 ‘대왕2호, 대찬, 선풍, 신바람’이다. 벼는 20kg, 콩은 2kg 단위로 포장되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신청한 물량은 추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급량 확정이 이뤄지며 보급 품종의 특성과 가격은 신청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자 신청 접수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우수한 품종의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오는 ’25년 2월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수의사 대상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공수의사 단체상해보험은 도내 23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 화성, 남양주, 평택,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이 참여하며, 25년 2월부터 1년간 효력이 발생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145명의 공수의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동물에 대한 질병 예찰, 백신 접종 및 유기동물·길고양이에 대한 보호·치료 등 공공동물보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공수의사는 업무 특성상 동물 보정이나 백신접종 과정에서 차이거나 물리는 등의 안전사고 위험에 자주 노출되고 있으나 제도개선 이전에는 공적인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치료 부담을 개인이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었다. 대한수의사회에서 최근 3년간(2022~2024년) 공수의사 대상으로 업무 중 발생한 사고를 조사한 결과 복부, 무릎, 허벅지 타박상 등 19건, 갈비뼈, 무릎뼈, 코뼈 골절 17건 등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공수의사의 공적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부터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제공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2025년 출산 후 용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가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한우세트를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모의 건강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해 2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가입 절차 없이 사고 발생 시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교통사고 등 14종 사고에 대해 보상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기존 보험 보장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신청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자나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1522-3556)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보장이 유효하며, 메리츠화재 등 5개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지원한다. 2024년에는 404명의 시민이 1억560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사고 보장 기간이 3년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 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025년 2월부터 책 대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화하며, 실생활에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새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사람책 대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법·사회, 컴퓨터, 진로·취업, 문화·예술 등 11개 분야에서 60명의 사람책이 등록되어 있다. 광명시민 누구나 사람책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상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 후,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하안, 광명, 철산, 소하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만남 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오는 6월부터 ‘찾아가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책이 직접 학교와 단체, 기관에 방문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사람책방’을 운영하여 여러 분야의 사람책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람책도서관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사람책도서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진로, 여행, 봉사, 건강, 환경, 스포츠,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독특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교육부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3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라이즈 계획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며 100억 원을 지원받고, 체계·구축 운영 우수 시도로도 인정받아 3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경기도의 라이즈 계획은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비전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과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4대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특히,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7대 미래성장산업(G7)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GAIA) 고도화 프로젝트가 경기도의 독창성과 기술적 기반을 잘 반영해 평가받았다. 도는 라이즈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내 대학, 시군, 산업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내 대학 총장들과 교육·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기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하여 균형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경기도는 추가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