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관내 우수 기업체 20여 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원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메이킹, 직업 타로카드 등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박람회 참가 기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출범 3년을 맞아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추진하며 실질적인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에 나선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특례시 제도가 실질적 권한 부여 없이 명칭에만 그쳐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원특례시는 제도적 보완을 통한 권한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례시 지위 확보, 행정력 강화가 핵심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가 공식 출범했지만, 수원특례시는 여전히 광역시 수준의 행정수요를 감당하며 기초지자체로 묶여 있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는 인구 규모에 맞는 행정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년간 10개 특례사무를 이양받았고, 현재 추가 57개 사무에 대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11개 사무에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관광특구 지정,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협의 권한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환경개선부담금 사무의 경우, 도지사와 환경부 장관을 거치는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시장이 직접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조정돼 연간 3천만 원 이상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효과를 얻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으로 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월 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 접수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2월 20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가능하다. 현장 접수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의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온라인 접수자는 원서 접수 시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응시원서 제출 시 필요한 증명사진의 촬영 기한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완화되어 수험생들의 편의가 확대됐다. 검정고시 시험일은 4월 5일이며, 합격자는 5월 8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험 관련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하면 된다.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중요한 기회”라며, “응시자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공공도서관이 지난해 총 534만1822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독서 열풍을 이어갔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북큐레이션과 도서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양시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과 어린이 인기 시리즈 ‘흔한남매’였다. 성인 부문에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어린이 도서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과 ‘전천당’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소년이 온다’도 높은 대출 수를 기록했다. 고양시 공공도서관은 2023년 총 373만4637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이 중 어린이자료실 이용률이 231만 3915권으로 가장 높았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이용도 33만3878건을 기록하며 디지털 독서 접근성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2024년 수상작’, ‘새로운 시작’ 등 다양한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2024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을 전시하고, 가좌도서관은 ‘BIB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등록령’ 개정에 따라 2025년 2월 21일부터 후면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된다고 4일 밝혔다. 1962년 도입된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는 차량 도난 및 번호판 위·변조 방지를 위해 시행됐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차량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해소를 위해 폐지된다. 현재 봉인은 후면번호판 좌측 고정 볼트 위에 부착되며, 탈부착 시 차량등록사업소 방문이 필수였다. 제도 폐지로 인해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봉인 발급·재발급 수수료 및 봉인 미부착 과태료도 함께 폐지된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차량등록 절차가 간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등록 절차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번호판 고정 방식 변경 등 추가 문의는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생활 속 물 절약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확대 개편돼, 변기·샤워기용 절수기기에 더해 주방용 절수기기까지 지원 품목을 늘렸다. 2024년 사업에서는 1050개의 절수기기를 보급하며 약 8638톤의 수돗물 절감과 2781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시민 만족도도 99.1%로 매우 높아, 이번 사업 역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2001년 9월 이전 준공된 공동주택 350세대이며, 변기용·샤워기용·주방용 절수기기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입주자대표회의록(사업 내용 포함), 신청서, 유의 사항 동의서를 준비해 시흥시 수도시설과(새재로 32, 2층)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수기 시흥시 수도시설과장은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주방용 절수기기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물 절약에 동참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수도시설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저수지 내 인공습지를 중심으로 기흥레스피아와 경희대 방면을 연결하는 보도교 2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기존 10km 순환산책로 외에도 인공습지를 경유하는 단축 코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된 보도교는 두 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제1보도교는 길이 134m, 폭 3m로 인공습지를 가로질러 경희대 방면 순환산책로를 연결한다. 제2보도교는 길이 19m, 폭 3m로 기흥레스피아 인근 산책로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기존 10km 순환로 외에도 약 1.3km의 단축 산책 코스와 8.7km의 대체 산책 코스가 새롭게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도교 설치에 이어 2027년까지 기흥저수지 동쪽 조정경기장과 서쪽 경희대 방면을 연결하는 길이 590m의 횡단 보도교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도교 및 횡단보도교가 완공되면, 시민들은 기존에 하갈교차로를 지나야 했던 불편을 덜고,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산책 코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흥저수지는 1964년 준공된 수도권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현재는 농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서 쌓인 토사의 한시적 반출을 허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해왔으나, 사면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검토 결과에 따라 제한적으로 토사 반출을 진행한다. 해당 공사는 지하 3층~지상 15층, 16개동, 892세대 규모로 진행 중이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대량의 토사가 현장 내부 경사면에 쌓여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용역 결과, 성토된 사면의 불안정성이 확인되면서 토사 반출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됐다. 시는 ‘용인시 기술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고기초등학교 학부모, 토리마을 주민, 전문가, 시의원이 참여한 설명회를 열어 토사 반출 방식과 시기를 조율했다. 이에 따라 학생 통행이 적은 방학 기간 중 상단부 토사를 우선 반출하고, 하단부는 3~5월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사 차량 운행 시 교통처리계획과 보행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공사 구간 및 고기초등학교, 고기교 주변에 신호수 및 보행안전원을 충분히 배치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면 안정화 공사 기간에 한해 공사 차량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3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받고선정자는, 영농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전업 농업경영 예정자 또는 10년 미만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연 1.5%의 저금리로 받을 수 있다. 5년 거치 후 20년간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금은 농지 구입, 농업시설 설치, 농기계 및 종자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이 건실한 농업경영체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2만5211개로 설정하며, 지난해 대비 707개 증가한 규모로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형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지역특화산업 일자리 조성이라는 4대 기조를 수립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 계획에 따라 일자리센터 및 새일센터에서 3890명에게 취업 상담 및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채용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 지원’ 사업을 운영해 청년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강화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5964명,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을 통해 840명을 고용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대규모 개발사업도 고용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는 1321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도로·상하수도·하천 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통해서도 2694개의 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532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과 청년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둔다.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로 ▲공공시설 청소 담당 ‘광명행복 일자리’ 160명 ▲50세 이상 65세 미만 대상 ‘신중년 일자리’ 154명 ▲안전보안관 및 희망띵동사업단 등 ‘함께 일자리’ 102명 ▲결혼이민자 지원 및 우산수리센터 운영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15명이 배정됐다. 청년층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새내기청년’ 51명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는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된 ‘우산수리센터’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재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공공일자리 모집에는 총 1,467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2.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7대 1, ‘공공시설 실내외 청소’ 분야는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연 25% 수익을 제공하는 ‘경기 RE100 기회소득 마을’ 사업 참가 마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마을 내 사유지나 공유지를 활용해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당하는 방식이다. 주민 10세대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시군, 협동조합, 시공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발전소 설치비의 최대 80%를 경기도와 시군에서 지원하며, 발전소 운영 수익은 마을이 가져간다. 예를 들어, 100k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총 1,700만 원의 비용 중 80%인 1,350만 원을 지원받고, 주민 부담은 350만 원 수준이 된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판매 수익은 마을에 배당되며,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은 경기도와 시군이 회수해 재투자한다. 이미 사업에 참여한 포천 마치미 마을은 33세대가 협동조합을 구성해 49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2025년부터 주민 배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1월 기준 1인당 약 20만 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천시 어석1리는 285kW 발전소를 운영하며, 2024년 4~12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