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3일 오전 한파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 발표됨에 따라,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는 기온 급강하에 따른 특보 확대로, 경기도는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체계를 즉시 돌입했다. 기상청은 입춘인 3일 밤 9시부터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되며, 4일 아침 기온이 도내 모든 시군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은 영하 15도 이하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한파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복지 및 상수도 분야를 포함한 6개 반 13개 부서에서 시군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점검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폭설 이후 계속되는 한파로 취약계층 피해 발생 우려가 크므로 현장 점검과 대응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여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야외 활동 자제 및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 도와 의회, 31개 시군 및 시군의회를 포함한 총 선발인원으로,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선발인원은 2628명(공개경쟁임용시험)과 269명(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그 중 장애인, 저소득층, 기술계고 출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분모집도 진행된다. 올해부터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 암기 중심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된다. 또한,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되어 수험생들의 준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주, 포천, 양평 등 일부 시군에서는 일반토목 및 건축직류에 대한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된다. 이와 함께,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응시자에게는 응시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응시자는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세부 시험 일정과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응시 예정자는 출제기조 전환 및 거주지 제한 요건 완화 등 달라진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 지원이 결혼·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제공된다.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정액검사 등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남성 5만 원, 여성 13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최대 3회로 늘어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유효기간도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이 강화됐다. 미숙아 출산 가정은 생후 2년 또는 퇴원 후 6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단태아는 최대 5일, 쌍태아는 최대 20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정자·난자 냉동 초기 보관비 지원이 시작된다.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의 보관비가 1회 지원된다. 또한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된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여성 중 난소기능 1.5ng/ml 이하인 여성에게 난자 채취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보건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저출생 대응과 일·가정 양립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 지원책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직원이 10시 출근제를 도입한 중소사업장에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학부모 직원에게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경우,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각 사업장별로 최대 10건, 총 100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요건은 1일 8시간 근무자로, 고용보험 사업장으로 2025년 3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여야 한다. 신청은 새빛톡톡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사업자등록증, 근로계약서, 취학통지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의 자녀 돌봄 고충을 해소하고, 가족친화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한다"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문화를 민간에서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월 4일부터 ‘2025 화성 SEASONing’ 공연 티켓을 오픈하며, 클래식, 트로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025 상반기 공연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23개 작품이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발렌티나 이고쉬나의 독주회, ‘사랑의 묘약’ 오페라 전막 공연, 효 콘서트와 어린이날 특집 공연 등이 있다. 또한 ‘화성시 문화의 날’ 시리즈, ‘Dead as a Dodo’ 자이언트 퍼펫 공연,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 연극 및 뮤지컬 공연도 포함된다. 트로트 팬들을 위해 주현미의 ‘트로트 완전정복’ 콘서트가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금요일N재즈’ 시리즈와 ‘반석산 피크닉’ 시리즈를 통해 재즈와 다양한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멜랑콜리댄스컴퍼니, 모던발레 등의 무용 공연도 관객들을 맞이한다. 공연 티켓은 2월 4일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10일까지 조기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과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아트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 2025’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2016년부터 매년 15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ICT 기반 스타트업 행사로, AI, 기후변화, 딥테크 등 첨단 혁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경과원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경기 디지털 제조 공급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력 분석, 시장성 평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경기도 DX존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구매 및 투자 상담회, 유럽 VC 초청 IR 피칭, 1:1 바이어 매칭,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또한, 통역 서비스와 현장 MOU 체결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에는 비바테크 챌린지 프로그램을 위한 맞춤형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 컨설팅도 새롭게 추가되어, 참가 기업들에게 글로벌 투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총 1700억 원 규모로, 신규 자금 1200억 원과 동행 지원 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융자 대상은 안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 창업자금 5천만 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자금 2천만 원으로 설정됐다. 이번 지원을 위해 7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신규 융자지원이 진행된다. 시는 이자 차액(2~2.3%)을 보전한다. 담보력이나 신용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 보증 지원 사업도 시행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140억 원 규모의 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3억 원 이내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을 시작으로 ‘동행’ 연두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동행’ 연두 방문은 기존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공간을 찾아가며 격식 없는 대화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정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5개 동을 순회하며 1~2개 동씩 하루에 진행된다. 기존의 업무보고 형식에서 탈피하여,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정 고민과 개선 방안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소통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2025 희망 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 금액 2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100도를 기록,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 문화가 빛을 발한 성과를 이뤘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군포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12월 12일 군포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부금은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모였고, 목표 금액인 2억 원을 일찍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진한, ㈜지오시스템리서치, ㈜안성산업이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3천만 원, ㈜진한은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에 이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면서 사랑의 온도탑은 예상보다 빠르게 100도에 도달했다. 모금된 2억 원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 종료 후, 군포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하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1월 31일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본신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비기본계획은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은 산본신도시의 현황과 정비방향, 밀도계획, 단계별 추진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구역별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살고 싶은 산본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향후 선도지구 외 구역에 대한 정비 물량 선정과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시기 등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그리고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 구체적인 정비계획은 단계별로 수립될 예정이다. 이를 주민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과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교류, 학생 주도의 상호 교류 활동 지원,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4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한국어 교육 및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주 시애틀 한국교육원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 파견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여, 국제적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의 교육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에서 소개된 경기교육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워싱턴주 방문 후 캐나다 밴쿠버에서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벨뷰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중심 교육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를 위한 프로그램 ‘시흥맘! 건강드림학교’를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 필요한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총 48회가 운영된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출산·육아학교, 산전 요가 교실, 산전·산후 우울 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육아 분야에서는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 교실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출산·육아 학교는 올해에도 야간 강좌로 운영되어 더 많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정왕보건지소는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과 정보 교환 활동을 통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각 프로그램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유선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자보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왕보건지소 생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