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범계역 광장에 설치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2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 캠페인은 안양시,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 9억 원의 1%인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최종 모금액 9억2300만 원을 기록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 이어 기부에 동참했고,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도 새로운 후원자로 나섰다.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은 백미, 생필품 꾸러미 등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는 지속적인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5일 군 공항 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상생협력전문지원단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공론화·갈등관리 전문가들이 추진현황을 브리핑한 뒤 향후 운영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수원시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도제한과 소음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형준 상생협력전문지원단 위원장은 “군 공항 문제는 수원과 화성 주민들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뜻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심야시간 견인차량 반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사는 2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 반환을 무인화해 운영한다. 민원인은 견인차량보관소(대황교동 253)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차량 조회, 본인 확인 후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견인료와 보관료를 결제하면 직접 출차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인근무 시간(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에만 차량 반환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심야시간에도 차량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은 6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허정문 사장은 “심야시간대 차량 반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월 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동탄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특례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길놀이 △지신밟기 △줄타기 공연 등 전통공연과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7시부터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직접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묶고 함께 태우며 기원을 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왕재두레농악보존회의 선두로 시민들이 강강술래를 함께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한파 부스를 설치하고, 푸드트럭 운영과 이동식 화장실 배치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첫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보름달처럼 빛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2025년 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달 10일까지 70명 내외를 선발하며, 교육 과정은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한 달간 총 160시간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료 후 평가를 거쳐 우수 교육생 50여 명은 ‘SW 미래채움’ 전문 강사로 선발돼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초·중·고교에서 SW 교육 및 체험 활동을 담당한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춰 SW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거주자로 SW·AI 강사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SW 미래채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4일 선부1동 엘크볼링센터에서 열린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에 참석해 30여 명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의 볼링 시구로 시작됐으며, 주민들의 새해 덕담, 바이올린 공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이 직접 시장에게 묻는다’ 코너에서는 주민들이 선택한 ▲희망의 메시지 ▲발로 뛰는 행정 ▲성장의 씨앗 ▲이정표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문제 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안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초지역 KTX 정차와 연계한 백운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5일 백운동 주민들과 함께 백운공원에서 산책 행사를 갖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KTX 연계 관광 명소화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신속 추진 ▲공유자전거·킥보드 관리 강화를 건의했다. 산책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영상 시청과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초지역 KTX 정차를 활용해 백운공원을 외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초지역세권 개발사업도 시의회와 협력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과 협의해 초지역 외관 보수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공원은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일출·일몰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초지역 KTX 정차를 계기로 안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초등 입학축하금 지급부터 평생학습, 청소년 지원까지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군포시는 2023년 1698명의 초등학생에게 10만 원씩 총 1억69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2억4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현장학습비와 체육복도 지원하며, 이는 하 시장의 공약 중 하나다. 질 높은 학교 교육을 위해 군포중앙고를 자율형공립고로 지정하고, 2024년 1월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실무운영위원회를 도입해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문화·한부모·조손가족 지원을 위해 군포시가족센터를 운영하며, 영어도서관·부모교육·이중언어 교육을 제공한다. 노년층을 위한 실버도서관 여유당은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4년 문집을 발행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4년 재지정되며 2027년까지 지위를 유지한다. 시민 강좌 제안 제도와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등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디지털 전환 시대 메이커 교육이 대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국민이 직접 뽑는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심사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정부 누리집 ‘소통24’에서 진행된다. 국민은 사전 선정된 12건의 사례 중 우수사례 3건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심사는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에 반영되며, 국민 투표 결과는 20%의 비중을 차지한다. 도교육청은 총 44건의 사례를 접수한 뒤 적극성,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12건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특별승급 등의 인사 혜택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대국민 심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차난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시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신규 및 기존 공영·부설주차장에 적용한다. 시는 지난해 향동·토당 공영주차장 164면을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올해 GTX-A 킨텍스역(189면), 일산역(26면) 공영주차장에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확대한다. 주차장 바닥에는 투수성이 높은 잔디블록을 사용해 열섬현상을 줄이고 침수를 방지하며, 보행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와 보행공간을 조성한다. 지축·삼송·창릉지구에는 2027년까지 456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마련한다. 지축역 환승주차장은 기존 130면에서 170면으로 확대 조성된다. 삼송 원흥역은 올해 186면을 추가해 총 335면을 확보한다. 창릉지구 한국항공대역에는 100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이 신설된다. 생활 속 주차공간 확대를 위해 ‘우리동네 상생주차장’을 7개소로 늘린다. 민간 유휴 부지를 임대해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현재 5개소에서 올해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백석 제1공영주차장 등 10개 공영·공원 주차장의 입체화 방안을 검토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추진한다. 이동환 시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본부’를 설치하고 5월 15일까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를 지원한다. 산불 발생 시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나선다. 지난 2월 3일 시는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열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했다. 대원들은 산불 예방 순찰과 불법 소각 계도 활동을 수행하며, 화재 발생 시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올해부터는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 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산불 진화 차량을 확충하고, 산불 대응을 위한 임차 헬기 1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도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2025년 상반기 동안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올해 사업은 2월부터 6월 27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사업단은 7명으로 구성됐다. 2인 1조로 편성된 3개 팀이 요일별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며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021년부터 운영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3077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1117건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