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10~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 탈춤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하루 배움 마당’을 오는 22일 무료로 운영한다. 이 강좌는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 ‘늘 배움 마당’ 개설에 앞서 진행되는 체험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전통 가면놀이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1시간씩 총 2회 진행된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내 다세대 라운지에서 열린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하루 배움 마당’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오는 3월 18일부터 정규 강좌 ‘늘 배움 마당’도 개설된다. 이 강좌는 국가무형유산 전수자인 성재형(태평무), 윤종옥(도살풀이춤), 김경은(승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지도하며, 오는 24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강좌 신청 및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전통무용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2025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AI와 현대미술>을 2월 20일과 27일 양일간 행궁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AI 기술이 현대미술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자리다. 2월 20일 강연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 신교명이 AI 기반 드로잉 작업을 소개하고, 전시작 ‘두들러’를 활용한 실시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두들러’는 관객이 남긴 낙서를 학습해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는 AI 로봇으로, 작가와 인공지능이 협업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2월 27일에는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가 ‘AI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020년 CONNECT BTS 총감독이자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역임한 그는 생성형 AI가 바꿔놓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판도,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논한다. AI 시대의 미학과 감상의 변화, 현대미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2월 11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범죄·사고 감시를 통해 시민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42건의 범죄자 검거와 320건의 긴급 출동을 지원했다. 음주운전, 폭력 사건, 실종자 구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력을 입증했다. 현재 성남시 전역에는 1만2000여 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당국에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월, 분당구 한 공원에서 자해를 시도하는 20대 남성을 관제요원이 포착해 즉시 112에 신고, 경찰과 구급대가 신속 출동해 생명을 구했다. 10월에도 새벽 시간대 식칼을 든 30대 남성을 실시간 감시해 안전하게 보호 조치했다. 실종자 구조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4월과 5월, 12월에 경찰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받아 CCTV 분석을 통해 치매 노인과 아동을 신속히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음주운전 단속에도 효과를 보였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12명의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를 도왔으며, 폭력 사건 발생 현장을 포착해 7건의 폭력 피의자 검거에도 기여했다. 성남시는 관제 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약제와 교미교란제를 긴급 지원한다. 토마토 재배 농가는 18일까지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 검역 해충으로, 유충이 토마토 줄기와 열매를 갉아먹어 수확량을 급감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킨다. 그동안 지역 내 피해 사례가 없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일부 농가에서 발생했다. 시는 이번 겨울이 지나면 피해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전 대응에 나섰다. 방제약제와 교미교란제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토마토뿔나방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에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방제 시기와 방법을 준수하면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시정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7일부터 8일간 광명시 18개 동을 순회한다. 광명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매년 진행되는 시장과 시민 간 직접 소통 행사로, 박 시장은 각 동을 방문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경기 침체, 기후 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시민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화에는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동행해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만남에서 박 시장은 ▲295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공공일자리 확대 ▲노동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추진 등 경제 활성화 대책을 설명한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으로 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공공자전거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청년 기본소득, 평생학습지원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을 시 주도로 추진해 경제 중심지이자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1일 화성특례시에서 수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기업들은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긴급 경영안정자금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촉구했다.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팔탄면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열렸으며, 이재명 대표와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6명과 화성 지역 중소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강성열 아비만엔지니어링 대표와 안상교 늘푸른 대표(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대표들은 수출업체들이 직면한 현실을 전했다. 이들은 고환율로 인한 원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환경이 악화되었다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더욱 확대해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신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쟁 심화, 노동비용 상승, 기술 혁신 둔화 등의 영향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첫날 종합 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총 1만3486.2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확보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강세를 보이며 금메달 5개를 차지했다.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STANDING 부문에서 양지훈 선수가, 남자 대회전 DB 부문에서 이창준 선수가, 여자 대회전 IDD 부문에서 정선정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이애슬론에서는 남자 스프린트 4.5Km STANDING 부문에서 이찬호 선수가, 여자 스프린트 4.5Km BLINDING 부문에서 봉현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종합 성적을 끌어올렸다. 빙상 종목은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도 선수단은 총 1944점을 획득했다. 컬링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7735점을 획득했고, 바이애슬론에서는 1493.20점을, 알파인스키에서는 2280.00점을 얻었다. 반면, 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혼성 아이스하키 OPEN 선수부 예선전에서 강원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로보택시가 도로를 누비고, 도심항공모빌리티가 하늘을 가르며, 최첨단 교통 인프라가 이를 뒷받침하는 도시가 현실이 된다. 광명시는 11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자율주행과 도심항공모빌리티를 포함한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시흥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3억5000만 원을 확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에는 로보택시와 로보셔틀이, 하늘에는 도심항공모빌리티가 이동을 책임진다. 광명시흥 신도시 내부와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로보택시와 로보셔틀이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는다. 도심항공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되면 강남과 인천공항 등 광역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수 목적 차량 공유 서비스도 운영된다. 캠핑카, 팝업스토어 등 필요한 차량을 대여할 수 있으며, 로봇이 음식과 물품을 배달하는 로봇 배송 시스템도 가동될 예정이다.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뒷받침할 인프라도 구축된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미래형 환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선양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시는 10일(현지시간) 신상진 시장과 뤼즈청 선양시장이 만남을 가진 후, 첨단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과 선양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두 도시의 협력이 서로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뤼즈청 선양시장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로서의 이점을 살려 교류를 활성화하고, 특히 산학 연계를 통한 경제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신 시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상진 시장은 선양의 첨단 산업 거점인 훈난과학기술도시 전시관을 시찰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간의 전략적 협력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또한, 선양 TV와 인터뷰에서 "성남시는 판교를 보유한 재정자립도 1위의 자치단체로, 선양시와의 협력은 상생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에는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가 11일, 광명11구역 주택재개발로 신축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청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의원, 국회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청사의 개청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청사에서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된 신청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5개월간 공사를 거쳐 12월 3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12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2층에는 민원실, 3층부터 5층까지는 주민자치실과 회의실, 옥상 야외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개청식 당일, 광명4동 단체는 화환 대신 쌀 10kg 21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은 도민들에게 약속을 성과로 증명하는 ‘실천의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운영과 의정정책추진단 강화 등을 약속하며, 민생 입법과 정책 실행을 책임지는 새로운 지방의회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양당 교섭단체와 집행부를 향해 여야정협의체의 즉시 재가동을 제안하며, 협치의 가시적 변화를 도민에게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와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등 4개 대학이 11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주관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도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관내 대학들이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