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수내교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1단계 가설교량 설치를 완료하고 임시도로로 교통우회를 시작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현장 브리핑에서 "수내교 전면 개축을 위한 첫 번째 단계가 완료됐다"며, "교량의 전면 개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전면 통제됐다. 당시 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교통 정체를 겪었다. 성남시는 이후 임시 보강공사를 통해 통행을 재개하고, 이번에는 교량을 단계적으로 개축하기 위해 가설교량을 설치했다. 가설교량 설치를 통해 기존 8차선 교통 흐름을 유지하며, 교통 우회가 가능해졌다. 성남시는 3단계 공사 계획을 세워, 1단계로 분당 방향 가설교량을 설치하고, 2단계로 분당 방향 4차선 교량 재가설 후, 3단계로 서울 방향 4차선 교량을 재가설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원활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면 개축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량 개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진행 중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제390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포공항으로의 이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군공항 관련 법안이 여전히 계류 중이며, 경기도 조례에서 군공항 이전이 제외된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우호적인 입장을 얻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군공항 이전의 대안으로 김포공항 이전을 재차 언급한 권 의원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12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임원단에 이권재 시장이 경기 남부대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34개 안건이 상정됐다. 오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등 3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대설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할 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액을 포함하고, 지역별 피해 비율을 반영하는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도내 민간 어린이집의 노후 CCTV 교체 예산 지원과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 완화도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내 시·군의 발전과 협치를 위해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급증하는 유림동 인구에 맞춰 행정구역을 개편,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한다. 이번 분동 결정은 14일 용인시의회에서 통과된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따라 진행된다.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에 개청된다. 유림동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인구로 인해 행정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5만 명 이상 인구가 거주하는 유림동은 분동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분동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 성장에 맞춘 행정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향후 150만 명의 인구를 목표로 하는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행정구역 개편이 검토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14일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왕복 8차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내교 현장 점검 중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되어 교통 우회가 가능해졌고, 본격적으로 전면 개축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공사 중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공사를 신속히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으면서 전면 통제된 후, 임시 보강공사를 통해 교통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교량 개축을 추진 중이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교통전환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와 신호체계 개선 등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안전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13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예비·초기 창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창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창업자들이 기업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을 파악하고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강은 한국산업표준자격인증원장이자 정부지원사업 전문가인 박지희 강사를 초빙해 2025년도 정부 지원사업 분석, 성공 및 실패 사례, 사업 지원 요건 파악 및 서류 작성 방법 등을 다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창업자들이 정부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2차, 3차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13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김진경 의장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박 회장은 "인터넷신문의 날" 행사와 함께 "제1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매년 진행하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의원들과 의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기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경기언론인협회의 사업들이 도내 언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협력하여 언론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차담회에는 박종명 회장을 비롯해 데일리엔 이종성 기자, 경기광역신문 박종규 기자, 모닝투데이 신지현 기자가 함께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13일 열린 2025년 미래전략국 업무보고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국방부의 역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군공항이 수원시 발전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주민들에게 재산권 침해와 소음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군공항 이전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공항 이전은 국가의 중요한 사안으로 국방부의 업무 태만을 지적하며, 수원시가 국방부에 더욱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공항 시민협의회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조 의원은 디지털정책과의 업무보고에서 생성형 AI '딥시크'의 정보 수집 문제에 대한 대응책도 점검하며,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제도 마련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조 의원은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과 가설건축물 불법 영업 문제를 점검하며,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군공항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3일 열린 경기도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버스정책의 향상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버스정책이 예산 규모에 걸맞은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관리 소홀 문제와 똑타앱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의 회계 처리기준 미흡과 감독 공무원의 부실 점검을 지적하며, “버스운송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대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똑타앱의 높은 사용료와 외주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앱으로 전환하더라도 신중한 운영과 관리비용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을버스 운수업체에 대한 예산 지원 시, 고령 운전자를 위한 안전 장치 도입을 의무화할 것을 요구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청년기본소득 개편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김동연 지사의 개편이 사실상 이재명 전 지사의 정책을 지우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번 개편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결여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최근 발표한 청년기본소득 사업 개편안을 통해 사용 지역 확대, 사용 항목 제한, 지급 방식 변경 등을 골자로 한 개편안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사용 지역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되고, 사용 항목은 대학 등록금, 어학 연수비, 주거비 등 9개 분야로 제한된다. 지급 방식도 분기별 지급에서 일시금 지급으로 변경됐다. 유호준 의원은 이 개편안에 대해 경기연구원이 진행한 정책효과 분석을 근거로 반박하며, "경기연구원은 청년기본소득 사업이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음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이를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정책이 기본소득이 아니며, 원래의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며 "기본소득은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것이 핵심인데, 이번 개편은 조건이 추가되고 정기성이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번 개편이 충분한 연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월 15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 공연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길놀이’와 ‘수원지신밟기’ 공연 후, 128개 팀이 참가하는 윷놀이 대회가 펼쳐진다. 1~3등 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떡메치기, 부럼깨기, 주먹밥 나눔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IBK기업은행, 수원농협, 수원권선신협은 윷놀이 대회에 경품을 후원하고, 수여성병원은 안전을 위한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새빛민원실’을 통해 혁신행정을 확산하고 있다. 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베테랑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민원 해결 사례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2월부터 매월 4회, 베테랑 공무원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13일에는 금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새빛민원실’은 2023년 4월 개소 이후,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복합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탑동 화재피해가구 지원, 도시가스 미공급가구 공급 문제 해결, 단전예고 집합상가 건물 단전 해결 등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 프로그램을 통해 베테랑 공무원과 고충처리위원이 주민의 고충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복합적인 주민 고충을 보다 세밀하게 처리하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새빛민원실’은 단순한 민원처리 공간을 넘어서, 주민들이 겪는 복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