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정비 및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벽제수질복원센터의 처리 용량을 하루 4만8200톤으로 증설하고, 일산수질복원센터의 시설을 개량하여 하수 처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창릉신도시, 대곡역세권 등 주요 개발 지역의 인구 증가에 대비해 신규 하수처리시설도 검토하고 있다. 2007년 준공된 벽제수질복원센터는 현재 처리 용량이 하루 39,200톤에 불과하지만, 최근 하수 유입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가동률이 94%에 달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양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일 처리 용량을 9000톤 늘려 4만8200톤으로 확장하는 증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는 총 460억 원이 투입된다. 국도비 80억 원과 민간투자비 180억 원을 포함한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진행된다. 벽제수질복원센터의 증설 사업은 단순히 처리 능력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센터를 전면 지하화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상부 공간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개 동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인사회에서는 2025년 시흥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임 시장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바이오 도시’와 ‘교통 및 역세권 개발’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시흥시 20개 동의 동장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인사회는 행사성을 지양하고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목표로 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가 2023년 한 해 동안 총 1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 금 69개, 은 49개, 동 42개를 포함한 성과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래 최고의 기록으로 평가된다. 용인시는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한 8개 종목, 72명의 선수단을 운영하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은 세계 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씨름팀은 창단 이래 최초로 3체급을 석권했으며, 태권도팀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볼링팀, 검도팀도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고, 조정팀은 국내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장애인수영팀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매월 1회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아.소.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장이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아.소.하’를 개최하고,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다양한 주거 형태의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평일 야간이나 토요일에 시장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필요한 시간에 맞춰 협의도 가능하다. 행사에서는 고혈압·당뇨 확인 서비스, 종합민원상담센터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된다. 박스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여겨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1월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이 지원금은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명시가 운영한 사용 후기 페이지에는 단 하루 만에 200여 건의 사용 후기가 올라왔다. 후기는 아기용품, 식료품, 병원비 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생안정지원금의 실제 사용처를 보여주었다. 일부 시민들은 명절을 앞두고 받은 지원금으로 선물을 준비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경험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의 사용 후기가 주목받았다. 지역 상인들은 지원금 덕분에 손님이 늘었다고 전했다. 시민들도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광명시는 총 27만8천여 명의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했고, 현재까지 약 72%가 이를 신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경제 회복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다른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동참을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제7차 정기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이 제시한 이 안건은 자치단체장들의 성과와 정책을 시민에게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법적 제한을 완화하자는 내용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현재 선거법은 자치단체장의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실제 성과를 제대로 알 수 없게 만든다”며 개정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 안건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단체장들은 홍보물을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허용하고, 현수막에 자치단체장의 이름과 직위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간 홍보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권자들에게 정확하고 왜곡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은 이 시장의 의견에 강력히 지지하며, 전국적인 차원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헌법상의 차별금지 원칙에도 위배된다"며, 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함께 반도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먹거리를 위한 반도체 산업이 경제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메가클러스터 건설, 반도체특별법 제정, 연구개발 및 투자 지원 등을 언급했다. 또한, “세계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 전환과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 김 지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팹 생산라인을 방문하고, 청년 엔지니어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목표로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이재현 의원은 박달동 일원의 공업지역 개발과 관련하여 기업들의 이탈을 우려하며, 신중한 개발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미래 경제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기존 기업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박달동에 본사를 둔 노루페인트를 비롯한 40~50년간 안양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무리한 개발 계획으로 다른 도시로 떠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기존 기업들과 상호협력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안양시는 기업들이 떠난 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도시가 되어선 안 된다”며, 박달동 개발이 지역 경제와 세수 증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가 공익적이고 시민 중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신중함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은 보행도로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2일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보행 환경은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문제"라며, 안양 5동 냉천지구와 안양 1동 등지의 보행로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보행로에 설치된 전봇대와 표지판 등 장애물이 보행자의 이동을 방해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좁은 보도에서의 여러 시설물 중첩은 불필요한 우회 동선을 초래하고, 비나 눈이 올 경우 미끄러짐과 사고의 위험을 더욱 키운다"고 말했다. 특히 냉천지구와 안양천변, 진흥아파트 인근 등은 인구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보행 환경 개선은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문제"라며,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이 만안구청 신청사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2일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구청의 노후화와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청사 이전보다 시급한 문제로 만안구청의 신청사 건립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만안구청이 에너지 낭비와 공직자 근무 환경 악화 등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역 경제와 행정 효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안구청 신청사는 단순한 건물 건설이 아닌, 만안구 일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상업시설과 청사시설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지역 경제를 재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구청 신청사의 신축이 만안구의 경제와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서비스 개선을 기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은 고립 청년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54만 명이 고립 청년으로 분류된 사실을 언급하고, 안양시에서도 약 8500명이 고립 청년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자립이나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약 7조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제정된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심리 상담 및 정서 회복을 통한 사회적 재통합을 강조했다. 직업 훈련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 지원과 고립 청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와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광주광역시와 서울시의 성공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안양청년1번가와 같은 청년 공간에서도 고립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립 청년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시장과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회의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의 경기도 분담률 상향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군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추가적인 분담을 요구하며, 광역지자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 시내버스와 학교급식비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외에도 영상문화단지 그린벨트 해제, 교외선 청원건널목 관리 예산 지원 등 3개 주요 현안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가 시군에 미치는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담률 상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