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교육청 중등 임용시험 점수 오류에 대에 임태희 교육감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2025학년도 중등 임용시험에서 합격자 98명이 뒤바뀌는 초유의 실수를 발생시킨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일부 수험생들은 합격에서 불합격으로 당락이 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수험생들은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문제를 제때 인식하지 못하고, 뒤늦게 문제를 파악한 뒤에도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공식적인 사과나 해명 없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고, 경기도교육청의 홈페이지에도 사과문조차 게시되지 않았다. 이들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닌, 경기도 교육행정의 총체적인 붕괴로 보고 있다. 이번 오류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수험생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중대한 실책으로, 경기교육의 공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으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잘못된 점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대호초등학교 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며, 이용자 모집을 25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체결된 대호초-오산시-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협약에 따른 이번 사업은 시가 주차시설 개선을 지원한 첫 사례로,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총 30면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24시간 개방된다. 이용자는 오산시 교통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해 선정된다. 이권재 시장은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궐동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학교뿐만 아니라 종교시설, 상업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시작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경로당 회장 및 총무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및 회계 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어르신 복지 확대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2025년 동안 2,55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료 급식, 도시락 배달 등의 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노인복지시설 인프라도 크게 확충된다. 21개소의 신규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이 지정된다.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비 지원도 강화된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 확충과 일자리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은퇴 준비 중인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人-Turn) 캠프’를 추진한다. 캠프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다양한 활동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2주간 생애 전환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역 사회에서 일 경험과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6~9월 동안 4개월 간 진행되는 캠프는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문 수탁기관은 3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의 경제활동 정년 문제는 우리 가족의 문제이자 사회적 문제”라면서 “일자리 개수와 같은 산술적 문제가 아닌 사회공헌, 지역상생 등 사회적 가치가 다양하게 구현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 이후 수혜자의 수요에 따라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 축산농가의 방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총 28억7천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 가축질병의 유입을 차단하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가금 100농가, 돼지 64농가, 소 291농가로, 각 농가에 맞춤형 방역시설이 제공된다. 시설에는 CCTV, 차량 소독시설, 방조망, 내부 울타리, 자동 목걸이 등 다양한 방역 장치가 포함된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역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축산농가 방역시설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역 역량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경기도는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방역수준 증진을 위한 방역시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축산농가 여러분께서는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비사업 예산, 회계, 인사 등을 전산화하는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을 6월부터 전 도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스템은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여 조합의 업무 처리와 정보공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을 통해 도민은 실시간으로 정비사업 현황과 교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합은 예산관리, 회계관리, 정보공개 등을 자동화하여 조합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시군 담당자들은 정비사업 현황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민원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1월부터 5월까지 시군 관리자 및 조합관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6월부터는 전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합 업무처리를 전산화하는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조합 업무 신뢰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비사업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4년 동안 26만3333명의 농업 인력을 지원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으로 농가는 총 7억6천만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봤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인력 지원 정책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경기도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농업 인력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비용 절감을 도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내국인 인력을 사전에 모집해 농가에 수수료 없이 인력을 제공하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농협이 고용해 공동숙소를 제공하고 농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 35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충 및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를 지난해 2,877명에서 4,336명으로 1.5배 증가시키며, 농업 인력 수급을 개선할 전망이다. 도는 농촌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의 교육, 통역 지원, 입출국비용, 보험료 등을 총 11억 원의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베트남 하이즈엉성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하이즈엉성 초청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방문해 응웬 민 훙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하이즈엉성 시민교류위원회 설립을 통해 두 도시 간 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두 도시의 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 경험을 공유할 의사를 전했다. 응웬 민 훙 부인민위원장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희망하며, 올해 10월 수원시 청소년 방문을 예고했다.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난해 20주년을 맞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최근 급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대해 시민들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증가해 1월 4주 기준으로 347명으로 최근 10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영유아의 비율이 51.4%로 가장 높았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해 전염된다. 증상은 12~48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으로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물은 흐르는 물에 세척 후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전염력이 강한 만큼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17일부터 재개한다. 공사는 개인주택과 공동주택의 신축 및 재건축 시 시행되며, 오는 3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신청 폭주 시 적절한 건축공정에 맞춰 사전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 414건의 급수공사가 시행된 가운데, 올해도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용인특례시 강동훈(고림고) 선수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강 선수는 8일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을, 10일에는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강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 종목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며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낸 강동훈 선수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번 나라와 용인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선수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강형곤 포곡농업기술상담소장의 아들로, 고림고등학교 졸업반이다. 뛰어난 기량은 스노보드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입증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K-POP 월드투어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3월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G-DRAGON)의 글로벌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첫 공연이 열린다. 고양시는 이 공연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와 쿠팡플레이의 첫 협력 사례로, 쿠팡플레이는 한국 콘서트의 프레젠팅 파트너로서 지드래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앞으로도 고양시와 협력해 차별화된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카니예웨스트,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진행한 검증된 장소로, 이번 지드래곤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대형 가수들의 월드투어 첫 공연지로 자리잡았다. 이는 한국 공연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등 대형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2월 26일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재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