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의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20일 양평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되며, 150여 명의 소위원장이 참가한다. 연수의 주요 목표는 심의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운영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률 전문가의 특강, 학교폭력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심의 사례 분석 및 실습 중심의 토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법률 전문가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처리 절차의 법적·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되,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모색하여 조치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지속적으로 심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공정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제10차 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들 간 협력의 중심에 서게 된다. 이번 총회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고양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총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제10차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각국 지방정부가 자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과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아태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기틀을 다진다. 고양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 친환경 에너지 정책, 시민 중심의 도시 설계 등 선도적 정책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협력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쿤밍시와의 교류를 통해 중화권 지방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풀러턴시, 쿠리치바시 등과의 경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총회는 고양시가 진정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025 아임버스커 프로젝트의 신규 아티스트 모집을 시작한다. 거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 전역에서 약 250회 이상의 거리 공연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전할 아티스트를 찾고 있다. ‘아임버스커’는 용인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으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약 60팀의 아티스트를 선발한다.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극, 음악, 무용, 전통예술, 시각예술, 퍼포먼스 등)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예술에 대한 열정과 시민을 위한 공공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아티스트가 대상이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용인시 거점 공연 장소에서 ‘정규 공연’ 및 축제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기본 음향장비가 지원된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3월 5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새로운 모습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임버스커’는 2012년부터 용인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펼쳐왔으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내 배곧2고등학교(가칭)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배곧2고는 시흥시 배곧동 267번지에 1만777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남부권역의 고등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배곧2고는 29학급 규모로 설계된다. 27학급의 일반 학급과 2학급의 특수학급을 포함한다. 시흥시는 2월 18일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용지특례법에 따른 용지 공급 및 학교 시설 건립 위탁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배곧2고의 건립을 지연 없이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은 협력하여 지역 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연구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 의약품 복합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할 제약기업으로 종근당을 선정했다. 시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큰 기대를 모은다. 지난 12월 시흥시는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를 위한 공모를 시작했고,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종근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종근당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 계획을 제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흥시는 종근당과 협상 절차를 진행한 후 4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를 계기로 시흥시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종근당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선도할 최고의 기업”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협력을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3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지는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공모 내용에는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사업, 주민 소통을 위한 아파트 앱 구축 및 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절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사업을 신청하려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 대표회의와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가 공동으로 신청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0개 단지에 대해 총 6100만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입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 문화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5년을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82개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보다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진행될 82개 사업은 공익형, 역량강화형, 공동체형 등으로 나뉘며,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돕는 ‘등하교지킴이’, 도시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 간의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는 ‘노노케어’ 등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음악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공연을 선보이는 ‘백옥문화예술단’ 사업도 운영된다. 또한,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공영장례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절차 지원에도 나선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일자리 참여를 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 지원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등급 배출가스 차량뿐만 아니라 경유차, 휘발유차, 가스차까지 포함된다. 기존에는 4, 5등급 경유차만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유종의 5등급 차량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시민들의 참여 범위가 넓어졌다. 보조금 상한액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기준 300만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차량의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100% 전액 지원되며, 4등급 차량의 경우 50~70%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보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선착순 선정이 아닌 일괄 접수 후 우선순위 선정이 이루어지며,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과 택배차량, 5등급 차량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기폐차 지원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차량 보유 시민들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더 많은 객석과 최고 수준의 공연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용인포은아트홀의 객석을 1525석으로 확장하고, 최첨단 음향과 영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개관을 통해 용인포은아트홀은 대형 공연과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용인의 문화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용인시는 포은아트홀을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42억 원을 투자하여 객석을 266석 확장하고, 무대와 음향 시스템을 최신으로 교체했다. 2025년부터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용인시민들은 이미 뮤지컬 ‘시카고’와 ‘광화문 연가’에서 완벽한 공연 환경을 경험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새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년 공연 라인업은 지난해보다 더 우수한 대형 공연들로 구성되었으며, 용인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은아트홀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광장 환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공연에는 정명훈, 이문세, 장민호 등 대한민국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수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개하며, 오는 3월 24일까지 신청을 받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세대 수가 적고 관리가 어려운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이다. 노후화가 심각하고, 비용 부담이 큰 이들 주택에 대해 시는 공사비의 80%,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외벽, 옹벽, 석축 등 긴급 보수와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물 우선 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광명시는 특히, 노후 승강기 교체 및 공용 부분의 유지보수 등 필수적인 공사 항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신청은 광명시청 웹사이트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되며, 심의 후 지원 대상은 4월 중 확정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8일(화)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외국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위원장, 김동은 의원, 경기도 전세 사기피해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자 지원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문제는 외국인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실에 있었다. 수원시의 새빛민원실을 통해 피해자들이 면담을 요청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됐다. 이재식 의장은 “외국인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은 “수원시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외국인 피해자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외국인 피해자들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정희 위원장은 “외국인도 수원의 소중한 시민인 만큼, 경기도와 수원시, 국회가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하며 정책 실행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 회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출범은 시민들과 의회, 시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의 시정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포용하며, 채우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2025년 지역화폐 5090억 원 발행과 함께 소상공인 회복을 돕고, 추가 예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20조 원 투자유치 프로젝트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화성시의 경제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지는 주요 발표에서는 화성시의 철도사업을 포함한 교통인프라 확장 계획도 포함됐다. 동탄 인덕원선, GTX-C 병점 연장 등 14개 철도사업과 트램 동탄도시철도의 착공 계획을 설명하며, "시민들이 더 나은 이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