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 중인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로 진위면 은산1리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후보지 재공모를 진행한 결과, 진위면 은산1리, 오성면 양교6리, 포승읍 만호리가 신청했다. 주민등록상 60% 이상 세대주 동의를 확보한 곳은 은산1리뿐이었다. 시는 앞으로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과 건립추진위원회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건립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교통, 환경, 지가 하락 등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가 14일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위원회는 먼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기업 운영 실태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논의를 나눴다. 이어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운영 체계와 2025년 주요사업 계획을 청취하며 기업 지원 시스템을 면밀히 살폈다. 장정희 위원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년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대회 준비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대회 중 발생한 위기 상황과 그 극복 과정을 비롯해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종합우승 달성의 원동력 및 위기 순간은?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의 종합우승 달성은 철저한 전략 수립과 선수단 구성에 있었음을 강조했다. 백 처장은 "강원이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서울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컬링, 아이스하키, 노르딕 스키 등 주요 종목에서 우수 선수 영입과 훈련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대회 초반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빙상에서 예상 점수를 밑돌며 우려가 컸지만, 후반부 컬링과 아이스하키, 노르딕 스키에서 선전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회기간 동안 전 종목의 격려를 다니셨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백경열 사무처장은 동계 종목이 하계 종목에 비해 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백 처장은 "추운 날씨, 선수 부족, 부상 위험, 시설 및 장비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은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열정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경기도는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8개, 총점 2만9050.60점을 획득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아이스하키, 컬링,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빙상 등에서 경기도 선수들은 활약을 펼쳤고,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들 종목에서는 다관왕 선수가 배출되기도 했다. 경기도 선수 중 봉현채, 김가온, 이찬호 등은 각각 4관왕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봉현채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 성적을 높였고, 김가온과 이찬호도 각각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경기도 선수단은 아이스하키와 컬링에서도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대회의 흐름을 주도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전용민 선수가 남자 4Km 클래식 DB와 6Km 프리 DB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는 아이스하키와 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4위로 대회를 마친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특례시 여자아이 스하키 대표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값진 4등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친 여러분의 열정과 투혼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격려를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과 헌신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 아이스하키의 짜릿한 매력을 우리에게 선사하며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4월 영국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더욱 멋진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일곱 번째 포워드’로서 함께 응원할 것"이라며 팀을 향한 지지와 격려를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오전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김준혁(수원시정), 염태영(수원시무)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원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원시가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그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국가무형유산 등재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국회에서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 후반기 시정 목표인 ‘시민 체감 수원대전환’을 위해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수원시의 주요 현안 중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탄인덕원선, 수원발 KTX직결사업 등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강조했다.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군공항 주변 지역 고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경영자총협회 특강에서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언급하며, 전 국민에게 균등하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에 한계를 두고 더 어려운 계층에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나누는 것보다 취약계층에게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득이 높은 계층은 소비를 늘리지 않지만, 취약계층은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를 증대시켜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서 지원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추경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정치적 일관성과 신뢰가 필요하다며, 정책의 일관성 없는 변화는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과 2026년을 대비한 보다 구체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자는 목소리를 냈다. 특강에서는 또한 김 지사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치적 배경이 소개됐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FC안양이 K리그1 무대에서의 첫 시즌을 맞이한다. 2024년 K리그2 우승 후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은 2월 16일 울산HD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부 리그 생존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은 FC안양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FC안양은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1부 리그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팀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하고, 우승 주역인 리영직, 김영찬 등과 재계약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또한, 태국 촌부리와 경남 남해에서 집중 훈련을 마친 후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첫 경기는 K리그1의 강팀인 울산HD와 맞붙게 된다. 울산HD는 2022년부터 3연패를 기록한 팀으로, FC안양에게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FC안양은 "잃을 게 없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승격팀으로서의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FC안양은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와 수원FC와의 ‘지지대 더비’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FC서울과의 경기는 2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창단 이래 서울을 꺾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4일 제12대 안성시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호자 대표 등 13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2명을 포함한 15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등 다양한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 가능한 보육정책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며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택시립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수영장 내 욕수를 전량 교체하고, 풀장 및 편의시설물 정비가 이루어진다. 또한, 낡은 여과기를 교체하고 대청소, 타일 보수, 코스로프 교체 등 시설물 개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해 여과기 장치를 전면 교체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이충문화체육센터와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영장은 4월 1일부터 개장된다. 수영강습은 5월부터 재개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만년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8년까지 만년제를 복원하고, 주변에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시민들은 만년제를 관람하면서 일상적으로 공원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만년제 복원이며, 두 번째는 역사공원 조성이다. 2025년에는 괴성(인공섬) 복원공사와 역사공원 설계를 시작하고, 2026년에는 제방설계와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한 후,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실제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만년제는 정조대왕이 융건릉과 연계하여 조성한 농업용 저수지로, 1996년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으로 인한 행위제한과 막대한 사업비 문제로 복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시는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만년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복원사업을 실현할 수 있었다. 특히, 태안3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공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만년제를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만년제는 단순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새롭게 변화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한다. 14일부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을 게시,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연수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영상은 경기교육 기본계획 중 학교 현장에 중요한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2025년 달라지는 교육 정책을 소개한다. 주요 변화로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특수교육 지원 확대, 경기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2025년은 경기미래교육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해로,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