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화성시 철도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 추진이 반드시 실현되기 위해선 명확한 사업계획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과거 신분당선 봉담 연장사업의 실패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봉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철도 사업이 과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불합격했지만, 이번에는 충분한 철도 수요와 경제성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속 행정 절차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이 중요하며, 정부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업성 분석을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분당선 동탄 연장, 수도권 내륙선 등 화성시 철도 사업의 이점을 강조하며, "철도사업은 지역사회 간 연결과 상생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로, 향후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철도망 구축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염원하는 철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현장을 네 번째 방문하며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경남기업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부실 시공으로 인한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경남기업은 하자보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입주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현장을 점검한 후, 이 시장은 경남기업 이기동 대표와 공사 관계자들과 90분 동안 간담회를 진행하며 하자 보수 및 입주 지연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아파트 2단지 지하 2층부터 지상층까지 이어지는 누수 부위,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외벽 누수, 분리수거장과 자전거 거치 시설 등 여러 하자 문제를 살펴봤다. 이 시장은 "누수 문제와 같은 중요한 하자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경남기업은 빠른 시일 내에 이를 해결하고 입주 예정자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히, 경남기업의 언론플레이를 문제삼으며 "시가 중립을 지켜달라는 경남기업의 요구는 부적절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옥산동 546번지)의 유료화 전환을 시작한다. 장기 주차 및 무단 방치 차량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회전율을 높여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는 총 13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은 기존의 무료 운영으로 인해 장기 주차와 캠핑카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안성시는 주차수급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료화를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교육부 주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국비를 지원 받는다. 시는 국비 3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해 총 60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하에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친화적 평생학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와 협력해 ‘2025 글로벌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기업은 현지 시장조사부터 계약 체결까지 해외 진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일본, 대양주, 유럽 등 5개 권역에서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각 권역별로 6개 기업씩 선발해 총 30개 기업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파견 일정은 5월 동남아를 시작으로, 6월 일본, 7월 대양주, 9월 유럽과 추가 동남아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현지 맞춤형 시장조사, 전문 통역원 지원, 항공료 50%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 이후 경기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하여 후속 상담과 계약 체결도 지원된다. 강지훈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동남아와 유럽 신흥시장을 공략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27일까지 경기기업비서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5년도 1회 추경예산안 8906억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8883억원에서 23억7천만원을 증액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 복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추경 예산에는 한파와 폭설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한파대비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2억4600만원) ▲대설 피해 복구비 지원(농민 1억3700만원, 소상공인 98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속한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3억7천만원)와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도 포함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 예산도 반영되었다. ▲독산성 동문주차장 차단기 설치(1억4천만원) ▲부산동·청호동 물놀이장 조성(총 28억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교육·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병근)가 18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이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참여 기관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며, 안양도시공사는 군포도시공사 배재국 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김병근 직무대행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김병근 직무대행은 “아이부터 청년,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맞춰 다자녀 가정 지원, 생존수영 특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존수영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아동 친화 정책을 시행하며, 노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거버넌스를 확대하며 시민들이 직접 안전을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시민이 나서는 응급처치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는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총 1922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5만3138명의 시민을 배출했다. 수원시는 원래 2026년까지 시민의 5%에 해당하는 6만2,500명을 교육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내에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시민들은 이수 후 응급처치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만족도가 높았고, "인명 구조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을 주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 업무 종사자들에게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시민이 안전을 점검하다 수원시는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지역을 15만㎡ 규모의 고밀도 컴팩트시티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에서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선된 3개 팀은 △(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으로, 이들은 각각 도시와 자연의 접점, 보행친화적 녹색도시, 다층 도시복합체 등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공간과 동선계획을 제안했다.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는 ‘더 플랫폼시티(The Platform City)’를 통해 그린 네트워크와 공공마당을 결합한 환승 플랫폼을 제안했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그린 프롬나드(Green Promenade)’로 도시를 잇는 상징적인 관문을 구상했다. 건원 컨소시엄은 ‘노드 스케이프(Node Scape)’라는 비전을 통해 복합문화 환승시설과 다층 도시복합체를 제시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당선작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기도형 컴팩트시티와 복합환승시설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도시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팀레드'는 세대, 직급, 직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도는 중세 교황 선출에서 후보 반대 의견을 찾던 ‘레드팀’에서 영감을 받았다. 팀레드는 3월부터 11월까지 3기로 나누어 7급 이하 공무원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매월 두 번 기획정책관과 만나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직원 제안 창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팀레드를 통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팀레드 참여를 원하는 공무원은 시청 공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18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각종 조례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 변경 지원 방안 논의 등 여러 주요 현안이 다뤄진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화성특례시로 출범한 첫 해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이번 특례시 승격은 104만 화성시민의 지지와 참여 덕분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은 환경, 교통, 복지,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의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또한 "우리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종 조례안 심의를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사항들이 올해 업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5년도 문화예술지원 통합 공모사업을 24일부터 시작한다. 총 3억6천만 원 규모로, 이번 사업은 예술 창작과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공모는 ▲전문예술 ▲성장예술 ▲신진예술 ▲지역세대 융합 ▲장애인 예술지원 등 5개 분야로 나뉘며,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먼저 제출하고, 원본 서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변경된 점으로는 지역 콘텐츠 발굴과 세대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분야 ‘지역세대 융합’이 신설되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공모 사업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과 지원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문화예술인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흥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