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화성시 철도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 추진이 반드시 실현되기 위해선 명확한 사업계획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과거 신분당선 봉담 연장사업의 실패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봉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철도 사업이 과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불합격했지만, 이번에는 충분한 철도 수요와 경제성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속 행정 절차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이 중요하며, 정부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업성 분석을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분당선 동탄 연장, 수도권 내륙선 등 화성시 철도 사업의 이점을 강조하며, "철도사업은 지역사회 간 연결과 상생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로, 향후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철도망 구축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염원하는 철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