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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양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생명 살리는 대응력 키운다

공무원·사회복무요원 교육 정례화 체계 구축
실제 구조 사례 잇따라 교육 효과 현장 입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적극 추진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안양시는 사회복무요원과 민원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례화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는 소집해제를 앞둔 사회복무요원이 일정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민원실·도서관 등 시민 접점 부서 근무 공무원에 대한 정기 교육도 추진한다.

 

시는 시민 체험형 교육 기반도 확대한다. 호계3동 호계복합청사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지진·연기 탈출·화재 진화 등 재난 대응 체험을 운영 중이며, 시청사 1층에는 상설 체험장을 마련해 누구나 마네킹과 안내 영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소방서와 협력한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성과는 실제 구조 사례로도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심정지로 쓰러진 김성제 의왕시장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주인공이 안양시 공무원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FC안양 의무팀장이 시민을 구조해 표창을 받았다. 앞서 2023년에도 지하철 안양역에서 시민 구조 사례가 있었다.

 

한편 동안구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심폐소생술 인지율 99.1%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교육 대상자는 2023년 1190명에서 2025년 1738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비율은 30.3%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며 “일상공간 어디서든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을 만드는 힘”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배우고 체험하도록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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