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역과 동탄구청을 중심으로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동탄역 순환버스’를 2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개통을 통해 동탄신도시 내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철도 환승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구청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개통식은 이날 동탄패밀리풀 공영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순환버스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동탄역 순환버스는 ▲동탄1순환 A·B노선, ▲동탄2순환 A·B노선 등 총 4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동탄1순환 A노선은 우남퍼스트빌을 출발해 신일, 메타폴리스, 새강마을, 동탄초 등을 경유해 동탄역(동탄구청)에 도착하며, B노선은 푸른마을, 예당마을, 예당고 등을 지난다.
동탄2순환 A노선은 치동천힐링정원에서 시작해 11자상가, 롯데캐슬 등을 거쳐 동탄4동 단독주택지를 종점으로 하며, B노선은 같은 구간을 역순으로 운행한다.
이번 순환버스 노선은 동탄구청의 2월 개청과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동탄역 개통에 대비한 교통 전략의 일환이다.
행정 중심지와 주요 주거지역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철도와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기반 마련으로 평가된다.
시는 동탄 내 교통 체계 재편에 더해, 남동탄권과 동탄역을 직접 연결하는 신규 노선도 별도로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될 경우, 남동탄 주민들의 출퇴근 및 생활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미 만세구청과 효행구청 권역에도 교통망을 확충해 구청 접근성을 높였다.
만세구청 권역에는 ▲33-3번 노선(향남~만세구청~장안~조암)을 신설하고, ▲13-2번 노선을 증차했으며, ▲33-1번 노선의 일부 경로도 조정했다.
효행구청 권역에는 ▲22-8번 노선(어천역~봉담1·2지구~효행구청), ▲26번 노선(수원대~효행구청~정남산업단지)이 신설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역 순환버스 개통은 단순한 노선 신설이 아니라,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교통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구청과 연계한 교통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시민 중심의 촘촘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