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갈등으로 처리되지 못한 41조6814억 원 규모 민생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기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제390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의회 여야는 6일 양당 대표 회동을 갖고 고유가 지원금 등이 포함된 민생추경 처리를 위한 임시회 일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임시회는 민생추경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회기다. 양당은 중동전쟁 여파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만큼, 민생추경만큼은 차질 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경기도는 앞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이 담긴 추경안을 제389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추경안 규모는 41조6814억 원이다. 그러나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이어지면서 추경안은 처리되지 못했다. 민생예산 처리 지연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양당이 별도 임시회 개최에 합의하면서 추경 논의는 다시 의회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양당 간 이견이 있었지만 중동전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민생추경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의원은 “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6일 ‘2030 안성비전 발표회’에서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혁신 완성’으로 제시하고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안성 철도시대, 도시공사 설립 등을 담은 10대 대표 공약을 공개했다. 김보라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언론인 대상 비전 발표회를 개최하고 안성의 미래 구상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지난 6년간의 시정을 ‘혁신 설계’와 ‘혁신 실천’ 과정으로 설명했다. 민선 7기에는 변화의 틀을 만들었고, 민선 8기에는 주요 사업을 실제 행정으로 옮겼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이제는 설계하고 실천해 온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매듭지어 시민 일상 속 결실로 돌려드릴 혁신 완성의 시기”라고 밝혔다. ‘안성 2030비전’은 ‘위대한 안성시’, ‘당당한 안성시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큰 축으로 삼았다. 세부 내용은 7대 핵심 전략과 10대 대표 공약으로 구성됐다. 10대 대표 공약에는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현대차그룹 배터리 캠퍼스를 중심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집적해 일자리 창출과 수도권 남부 미래산업 중심지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6·3 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가 국민의힘 이권재,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조국혁신당 전도현, 개혁신당 송진영 후보의 4파전으로 정리된 가운데 조용호 후보가 경선 승리와 지역 행정·의정 경험을 앞세워 본선 경쟁에 나섰다. 오산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과 민주당의 시정 교체론, 제3정당 후보들의 도전이 맞물린 다자 구도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현 시장인 이권재 후보를 단수 후보로 선택했고, 민주당은 경선을 거쳐 조용호 경기도의원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조국혁신당은 전도현 오산시의원을, 개혁신당은 송진영 오산시의원을 각각 후보로 내세웠다. 조용호 후보는 민주당 경선 결선에서 김민주 중앙당 부대변인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1964년 오산 출생으로 화성초, 오산중·고를 졸업한 뒤 단국대를 나왔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지역 공공기관 운영과 광역의회 활동을 모두 거친 경력은 조 후보가 내세우는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조 후보는 본선에서 오산의 변화와 지역 행정의 안정적 전환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운암뜰과 세교3지구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구상, 광역교통망 확충, 생활복지 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민선8기 성남시정의 도시건설 분야 주요 사업을 두고 “준비 부족과 대응 실패, 실행력 부재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 등을 거론하며 “핵심 사업마다 행정 혼선과 전략 부재가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 선도지구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 발표 과정에서 성남시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성남시가 타 신도시와 달리 정비 물량 확대 기회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주대책 미수립 등 기본적인 준비 부족으로 정비사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자동이월 금지 등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정비 물량 소멸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지 못한 점도 문제로 들었다. 협의회는 “사업 추진 전 단계에서 필요한 행정 검토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설계 단계에서 지구 외 토목설계가 빠지면서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대로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리~복정 10.5㎞ 구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성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전 구간 확대 공약을 발표하고, 재건축·재개발 이후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비해 버스 정시성과 도로 이용 효율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남에서는 복정~모란, 모란~남한산성 구간의 버스중앙차로가 내년 운영을 앞두고 설치되고 있다. 김 후보는 여기에 오리, 정자, 서현, 모란, 복정을 잇는 성남대로 10.5㎞ 구간을 추가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성남대로 전 구간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후보 측은 확대 구간이 서울 송파대로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직접 연결되고, 산성대로 모란~남한산성 입구 구간과도 이어져 성남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류장 시설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새로 설치되는 버스 정류장은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스마트 정류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후보 측은 도심 교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법정 시한까지 기초의원 선거구와 의원 정수를 정하지 못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 적용할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472명으로 확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4일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경기도 시·군의원 지역선거구의 명칭과 구역, 의원 정수에 관한 규칙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가 공직선거법상 의결 시한인 지난 1일까지 시·군의원 정수와 지역선거구 관련 조례안을 처리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현행법상 광역의회가 기한 안에 조례를 의결하지 못하면 중앙선관위가 규칙으로 선거구와 정수를 정한다. 확정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는 모두 472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구 의원은 415명, 비례대표 의원은 57명이다. 선거구는 도내 31개 시군에 모두 161개가 배정됐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463명과 비교하면 9명 늘어난 규모다. 시군별 인구 변동과 선거구 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지역은 정수가 늘고, 일부 지역은 줄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화성시다. 화성시는 기존 25명에서 31명으로 6명 증가했다. 용인시와 평택시는 각각 2명씩 늘었다. 파주시, 광주시, 양주시, 광명시, 오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