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첫 관문인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22일 열린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식 통보받았다.
투자심사 과정에서 성남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 도시철도망 연결 필요성을 중심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현행 모란차량기지에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4515억원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주요 업무·산업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남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철도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기획예산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성남시는 앞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1.03으로 도출했다. 이는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B/C 0.76보다 0.27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성남시는 교통수요 예측 정밀화와 사업비 절감 노력이 경제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및 공사 단계로 사업이 순차 추진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8호선 판교연장사업의 필요성과 논리가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남은 절차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