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성 시·도의원들이 24일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서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며 "올해 안성 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중기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선정된 만큼, 경기도가 사업비의 일부를 분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일부 지자체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안성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워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1, 2월 동안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캐시백이 최대 25%까지 지원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 의원은 장보기 이후 전통시장 코디네이터와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시장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