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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능곡동 ‘한울타리’,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대상

14개 동 주민자치센터 참가…문화자치 향연
완성도·조화성 호평…경기도 대표 출전권 획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의 대표 주민 문화축제인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대회는 ‘주민이 주인 되는 문화자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야·신천·은행·매화·정왕본·정왕2·거북섬·배곧1·배곧2·과림·연성·능곡·월곶·장곡 등 14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350여 명이 함께해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 ‘한울타리’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 ‘춤자락 무용단’팀이 받았다. 나머지 10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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