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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예방접종·위생수칙 준수 당부

40주차 의사환자 기준 초과… 조기 확산 경계 강화
어린이·임신부·노약자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독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인 9.1명을 초과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특히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예년보다 유행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 임신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현재 2012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와 임신부,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매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이가 발생하는 만큼 고위험군은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손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고위험군은 가능한 한 빨리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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