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중원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이번 개장식은 1부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와 2부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원구에 여가공간이 부족했는데,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돼 뜻깊다”며 “대원공원이 50여 년 만에 시민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열린 쉼터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으로 시민 모두의 쉼터로 발전시키겠다”며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와 불편을 감내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전망대쉼터 등 신규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구간을 중심으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전망대쉼터, 하대원동 경관폭포·책 읽는 광장, 중앙동 아침정원·수국원 등 지역별 특화 테마공간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