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수원시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이전 접종 후 1년이 지난 경우에 해당된다.
예방접종은 시가 지정한 67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3,375두까지 지원된다. 수원시는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접종비 1만 원만 소유자가 부담하면 된다.
지정 병원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질병”이라며 “시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