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제7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20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안양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경제 부문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31), 윤소연 퍼클 대표(37) ▲사회복지봉사 부문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37) ▲문화예술체육 부문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34) ▲미래혁신 부문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28)다.
김영진 대표는 창업 솔루션 개발과 청년 창업 교육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에 기여했고, 윤소연 대표는 스타트업 브랜드 론칭과 컨설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장대연 조교수는 사회적 취약계층 심리상담과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귀감이 됐다.
조규원 코치는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하며 육상 발전에 기여했으며, 우수지 대표는 AI 기반 심리치유 앱 개발과 청년정책 활동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안양시 청년상은 2019년 제정된 조례에 따라 수여되며, 산업경제 부문은 안양 내 기업 재직 또는 운영 2년 이상, 다른 부문은 안양 거주 2년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상자들은 안양의 자랑이자 사회의 희망”이라며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