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택사랑카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소비 진작 축제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과 구매 혜택을 제공해 내수 경기 회복을 목표로 한다.
평택시는 행사 기간 내 예산 소진 시까지 평택사랑카드 결제액의 5%를 환급하며, 시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및 정책수당 지급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캐시백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화폐 정책을 이어왔다. 지난 1~2월에는 10% 소비지원금을, 7~8월에는 1만 원 페이백 행사를 각각 실시해 시민 1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