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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성과·균형·속도 담은 하반기 과장급 인사 단행

승진 20명 포함 52명 규모…전체 과장급 30% 해당
정책 핵심부 실무자 전진배치…실행력 우선 인사
여성 중용 확대…과장급 비율 23.7%로 상승
기획·돌봄·청년정책 등 민선8기 중점 가치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4년차 도정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14일 자로 4급 승진자 20명을 포함한 과장급 52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의 약 30% 규모로, 도민 체감형 성과 창출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면적인 전진 배치가 특징이다.

 

실무성과 중심의 적재적소 인사와 함께, 성별·세대 균형을 고려한 파격 인사가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술직 최초로 박현석 과장이 기획담당관에 임명됐다. 김동연 지사의 조직 기획력 강화 의지가 반영된 상징적 인사다.

 

김선화 과장은 청년기회과장에, 간병SOS 정책 주도자인 호미자 과장은 노인복지 분야에 배치돼 민선8기의 기회·돌봄 정책 연속성을 뒷받침한다.

 

김종천 버스정책과장, 김희성 도시정책과장 등 실무 기반 인재들도 주요 정책에 맞춰 배치됐다. 팀장급 일부는 공모로 선발해 조직 활력도 높일 계획이다.

 

여성 인사도 눈에 띈다. 정현아 정책홍보담당관, 성현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은숙 문화정책과장 등 여성 리더가 주요 부서를 이끌며, 여성 과장 비율은 23.7%로 상승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김 지사의 도정 철학이 응축된 인사”라며 “핵심 정책이 도민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천형 리더들을 전면 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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